WT 조정원 총재, 국제모터보트연맹 트로피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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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준우 기자
기사입력 2020-03-09 [16:56]

▲  무예신문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WT) 총재가 3월 8일 스위스 로잔 올림픽 뮤지엄에서 열린 국제모터보트연맹(UIM) 갈라 어워즈에서 스테파노 카시라기 메모리얼 트로피를 수상했다.

 

이 상은 2010년 보트 경주 사고로 세상을 떠난 이탈리아의 보트 레이서 스테파니 카시라기를 기리기 위해 제정됐다. 매년 시상식을 거행하며, 올해는 WT가 올림픽 가치 실현을 위해 세계 평화와 난민 구호 활동에 활발하다는 공로를 인정해 조정원 총재에게 수여됐다.

 

조 총재는 “모터보트의 전설인 스테파노 카시라기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다”며, “WT와 UIM은 다른 스포츠지만 각자의 분야에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스포츠를 통해 보다 평화로운 세상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WT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난민과 불우 청소년들이 세계 시민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돕는 활동에 더욱 매진할 계획이다. 3월 7일에는 스위스 로잔 WT 사무실에서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 (WBSC)과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청소년들의 스포츠 참여를 돕는 활동을 함께하기로 했다.

 

조 총재는 2018년 방콕에서 열린 스포츠어코드 총회에서 다른 국제 스포츠 단체들이 요르단의 시리아 난민 캠프인 아즈락(Azraq) 캠프에 설립한 ‘휴머니테리안 태권도 센터’를 함께 사용할 것을 제안한 바 있다. 그 제안은 WBSC를 포함해 레슬링과 유도, 탁구, 배드민턴, 하키, 무에타이, 삼보 등의 확장으로 성사돼 난민 청소년 지원과 교육의 동반자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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