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리그 너마저… 국내 프로스포츠 어찌하오리까?

가 -가 +

조준우 기자
기사입력 2020-03-03 [13:48]

▲ 사진 : 한국배구연맹 (무예신문)


프로배구가 리그 중단 결정을 내렸다.

 

한국배구연맹은 3월 2일 코로나19의 확산 방지와 선수, 관중, 스태프의들의 안전을 위해 ‘도드람 2019~2020 V리그’를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연맹은 남녀 구단 사무국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실무위원회를 열고, 비상 상황에 대해 리그 중단이라는 대책을 내놓았다.

 

이에 13개 구단 단장이 이사회를 소집해 리그 중단 동의 여부를 정하려고 했으나, 사안의 시급성을 고려해 리그 중단에 대한 사항을 연맹에 일임했다. 연맹은 지체없이 V리그 중단을 결정지었다.

 

V리그는 코로나19 여파로 2월 25일부터 무관중 경기를 진행 중이었다. 확진자 수가 늘면서, 선수와 코칭스태프들의 안전에 대한 우려가 점점 커지고 있었다.

 

실제로 여자부 흥국생명의 의무 트레이너가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기도 했다. 음성 판정이 나왔지만 선수단은 긴장이 컸다고 한다.

 

V리그 남자부는 팀당 3~5경기, 여자부는 3~4경기가 남아있다. 남녀부 모두 우승팀이 확정되지 않은 상황이다.

 

연맹은 추후 이사회를 열어 리그 중단 시점의 팀 순위를 정규리그 최종 순위로 확정할 것인지, 또 오는 20일로 예정된 포스트시즌 개막은 진행할 것인지 등에 대해 결정할 방침이다.

조준우 기자의 다른기사보기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band naver URL복사
URL 복사
x

PC버전 맨위로 갱신

Copyright ⓒ 무예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