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계 ‘코로나19’ 공습, 일정연기 취소 등 잇따라

가 -가 +

조준우 기자
기사입력 2020-02-24 [17:33]

▲ 무예신문


스포츠계가 코로나19로 인해 침체 일로다. 여자프로농구, 프로배구는 무기한 무관중 경기를 치르기로 했다. 일부 종목은 일정 연기나 아예 취소를 결정했다.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이어지면 피해는 더 커질 전망이다.

 

여자농구 경기는 이미 무기한 무관중 경기에 들어갔다. 프로배구는 2월 25일부터 진행하는 V-리그 경기를 무관중으로 치른다. 남자 농구 2부리그인 D-리그는 이미 무관중 경기를 진행 중이다.

 

이들 종목은 코로나19 발생 이후 입장 시 체온 측정, 마스크 착용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었다. 코로나19의 확산세가 급격해지면서, 결국에는 무관중 경기를 치르는 상황에 이른 것이다. 시즌 후반부, 팀 순위를 놓고 벌이는 팀 간 경쟁 등 흥미진진한 시기에 터진 코로나 악재여서 안타까움이 크다.
 
​코리아 컬링리그는 2월 24일부터 플레이오프 일정에 들어갈 예정이었지만, 무기한 연기를 결정했다. 코리아 핸드볼리그는 남은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리그를 종료했다.

 

​​​2020시즌을 앞둔 K리그와 KBO 리그도 코로나19 때문에 고민이다. 코로나19 확진자가 늘면서 한국프로축구연맹은 대구, 경북 지역에서 열릴 예정이던 개막전을 연기했다. 미디어데이도 취소했다.

 

프로야구도 오는 3월14일부터 시범경기, 28일 개막전을 치르기로 되어 있어서 긴장하고 있기는 마찬가지다.

 

지난 23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진행한 2020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안컵 예선 한국과 태국의 경기도 무관중으로 진행됐다.  A매치 무관중 경기는 이례적이다. 역시 안전 때문이었다.​

 

3월에는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와 부산 세계탁구선수권대회가 개최될 예정인데, 일정 조정이 있을 확률이 높다. 세계탁구선수권대회는 22일 조추첨을 이미 다음으로 연기했다. 

조준우 기자의 다른기사보기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band naver URL복사
URL 복사
x

PC버전 맨위로 갱신

Copyright ⓒ 무예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