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인도-한국태권도문화축제, 성황리에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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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민호 기자
기사입력 2020-02-07 [15:37]

▲무예신문


‘2020 인도-한국태권도문화축제’가 3일간의 행사를 끝으로 성황리에 폐막했다.

 

인도 콜카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세계태권도연맹(WT) 조정원 총재, 압두르 라작 몰라 서뱅골정부 식품가공 및 전예장관, 디브야난다 마하라즈 라마크리슈나 교단 사무총장, 나린더 드르브 바트라 인도올림픽위원회 위원장 겸 국제올림픽위원, 남데프 시르가운카 인도태권도협회장 겸 인도올림픽위원회 사무총장, 밀란 퀴  싱가폴올림픽위원회 부위원장를 비롯해 WT태권도시범단이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인도 공식 태권도 행사에 WT 총재와 WT시범단이 참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3일간의 행사 기간 중 WT시범단의 공연은 2월 4일 콜카타 인근 라마크리슈나 힌두교단 본부와, 2월 5일 콜카타 시내 비스와 방글라 컨벤션센터에서 각 30분간 시범이 있었다. 5일 컨벤션센터 공연에는, 자그딥 단카르 콜타타 주지사와 타타가타 로이 메가라야 주지사를 포함 약 500명이 참석했다. 단일 행사에 두 명의 주지사가 참석하는 것은 아주 이례적인 일이다.

 

인도-한국태권도문화축제는 지난 2008년부터 격년제로 열리는 행사로서, 2020년 태권도문화축제는 '밝은사회(GCS)클럽 서뱅골지역본부'가 '로이태권도아카데미(Roy's Taekwondo Academy)와 라마크리슈나(Ramakrishna) 힌두교단과 함께 공동 주최하고, 밝은사회클럽 국제본부(GCS International)과 WT가 후원했다.


행사 중 조정원 WT 총재가 서뱅골 주지사에게 WT 명예단증을 수여하고 남데프 인도태권도협회장에게 WT국가협회 인증패를 전달했다.


조 총재는 인사말에서 “이번 태권도문화 행사에 참가하게 되어 영광이며 인도 콜카타에는 밝은사회클럽 국제본부 및 세계태권도연맹 총재로서 오게됐다”고 말했다.


이어 조 총재는 “밝은사회클럽 국제본부는 저의 선친이신 조영식 박사가 1979년 설립한 유엔 가맹 국제 NGO단체이다. 그는 1980년 인도 뉴델리에 와서 한국 이외 해외에 설립된 최초의 GCS국가본부인 GCS인도국가본부를 결성했다. 그리고 2018년 12월 바로 이곳 서뱅골 비스와 방글라 컨벤션센터에서 GCS서뱅골지역본부를 결성했다”고 말했다.


2001년 인도 뉴델리에서 한국 이외 처음으로 ‘GCS국제대회’가 개최됐으며 행사 기간 중 오데사에서 GCS오데사클럽을 결성시킨 바 있다. 2001년과 2002년 인도에서 다양한 GCS활동이 있었다.


조 총재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그리고 프라딥타 쿠마르 로이 GCS서뱅골지역본부 총재의 지도력하에 인도에서 GCS운동이 더욱 전개되기를 바란다”며 “인도-한국태권도문화축제가 인도 태권도 발전에 더욱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2월 4일에는 WT시범단의 태권도 공연이 라마크리슈나 힌두 교단 본부 강당에서 펼쳐졌다. 공연에는 승려, 교사 및 학생 약 600명이 참석했다.


라마크리슈나 힌두 교단은 최대의 힌두 종교 기관으로 ‘라마크리슈나 운동’의 세계적인 조직의 본부조직이다. 벨루르 마스(Belur Math)가 라마크리슈나 교단의 본부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 라마크리슈마 교단은 로이태권도아카데미와 함께 인도 전역에 있는 교단 산하 교육기관에 태권도 보급에 힘쓰고 있다.


2월 3일에는 인도-한국태권도문화축제에 참가하는 조 총재와 WT시범단을 위한 환영 만찬이 힌두스탄인터네셔녈 호텔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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