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스포츠까지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공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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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준우 기자
기사입력 2020-01-31 [18:02]

▲ 무예신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암울하고 거센 기세가 미국 대학 농구에까지 그 영향을 미쳤다.

 

1월 29일(한국시각) 미국 마이애미대학교의 남녀 농구 경기가 모두 연기됐다. 이 학교 학생 두 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검사 중이었기 때문이다.

 

마이애미대 남자농구팀은 현지 시간으로 1월 28일 오후 7시 센트럴 미시건대와, 여자 팀은 1월 29일 저녁 웨스턴 미시건대와 경기를 치를 예정이었다.

 

마이애미대 학생 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의심 증세를 보이면서 두 경기 모두 취소되는 사태를 맞은 것이다. 추후 일정은 미정이다.

 

마이애미대 측은 “최근 중국에서 온 학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의심 증상을 보여 검사를 받고 있다. 검사 결과는 다음 주쯤 나온다”고 밝혔다. 의심 증세를 보이는 학생과 함께 여행한 학생은 자택에서 격리 중이라고 했다.

 

경기 예정 상대였던 센트럴 미시건대 마이클 앨퍼드 감독은 “학생 선수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야 한다”며 “마이애미대의 빠른 대처에 감사하다. 이런 대응이 이 문제의 심각함을 알게 해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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