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유빈이 구했다, 탁구도 아이돌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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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준우 기자
기사입력 2020-01-28 [11:10]

▲사진 : 국제탁구연맹 (무예신문)


초등학교 3학년 때 대학생을 꺾었던 탁구 신동 신유빈. 이번 도쿄올림픽 예선에서 대표팀의 주포로 맹활약했다.

 

1월 27일 포르투갈 곤도마르에서 열린 국제탁구연맹(ITTF) 2020 도쿄올림픽 세계 단체 예선전 2라운드 토너먼트 패자부활 결승전에서였다. 토너먼트 16강전에서 신유빈(수원 청명중)은 유일하게 승리를 따내며 기대주 역할을 해냈다.

 

한 장의 올림픽 출전권을 두고 프랑스와 겨룬 경기에서도 신유빈은 빛났다. 


최효주와 나선 1복식에서 프랑스의 스테파니 뢰이에트-지아난 유난 조에 3대 1로 역전승을 거뒀다. 4단식에서는 마리 미고를 3대 0으로 제압하며 도쿄행 티켓을 잡아냈다.

 

신유빈은 5세 때이던 2009년, 방송 예능 프로그램인 '스타킹'에 출연해 탁구 팬들의 기대를 받았다.

 

2018년에는 종합선수권에서 조대성(대광고)과 혼합복식에 나서 준우승을 차지해 '신동'이라는 말이 허언이 아님을 입증했다.

 

지난해 아시아선수권 대표 선발전에서 3위로 태극마크를 달아 역대 최연소 탁구 국가대표 신기록을 세웠다.

 

이달 초 진행된 올림픽 세계 단체 예선전과 2020 부산 세계선수권 대표선수 선발전에서 신유빈은 탈락했다. 대한탁구협회는 2명의 추천 선수로 서효원(한국마사회)과 신유빈을 선택했다.

 

추교성 여자대표팀 감독은 “마지막 단식에서 신유빈 선수가 어린 데도 대범하게 마무리를 잘 해줘서 이길 수 있었다"며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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