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저액 연봉 선수 지급액 개선돼

가 -가 +

조준우 기자
기사입력 2020-01-22 [14:55]

▲ 무예신문


KBO 이사회는 2023년에 연봉총액상한제(샐러리캡)를 도입하는 제도 개선안을 1월 21일 의결했다. 가장 인상을 끄는 대목은 저액 선수들에 대한 내용이다.

 

최저 연봉이 2,700만원에서 3,000만 원으로 300만원 인상된다. 내년 입단 신인부터 새로운 규정의 적용을 받는다. 최저 연봉 인상은 2014년 이래 6년 만에 이뤄진 결과물이다.

 

KBO 사무국에 따르면 지난해 외국인 선수를 제외한 등록선수 556명 중 연봉 3,000만 원 미만의 저액 연봉 선수는 전체의 27%인 150명이다. 5,000만 원 미만 선수는 절반이 넘는 290명(52.2%)이다.

 

2019년 프로야구 선수들의 평균 연봉이 1억 5,065만원이고, 억대 연봉자는 156명이다.

 

최저 연봉 인상으로 5,000만 원 미만 선수들의 사정도 개선될 전망이다. 1군 엔트리 증원도 저액 연봉 선수들에게는 좋은 소식이다.

 

올해부터 현역 선수 엔트리를 28명 등록, 26명 출장으로 1명씩 늘린다. 계속 1군에 있을 기량만 유지한다면 이 선수들은 등록일수 145일의 혜택을 채워 FA 취득 기간도 단축된다. 2군보다 1군에 머무는 기간이 길면 연봉도 올라간다.

조준우 기자의 다른기사보기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band naver URL복사
URL 복사
x

PC버전 맨위로 갱신

Copyright ⓒ 무예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