멈추지 않는 김기출의 도전, 마라톤 풀코스 100회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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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지사
기사입력 2019-12-31 [16:59]

▲ 무예신문

이번 광주 3.1절 마라톤대회에서 100회째 마라톤 풀코스에 도전하는 김기출씨. 마라톤을 통한 봉사활동도 남다른 사람이다.

 

김기출씨는 2005년 1월5일, 강용기씨 소개로 첨단마라톤클럽에 가입한 후 마라톤을 게을리 하지 않고 있다. 기출씨가 처음 마라톤을 시작했을 때는 몸무게도 적잖이 나갔다. 당시 클럽 선배들이 마라톤 말고 씨름을 해보라고 권할 정도였다고 한다. 이런 말을 들으면서도 각오를 다잡고 달리기에 매진한 기출씨는 이제 어느덧 풀코스 100회를 앞두고 있는 관록의 마라토너다.

 

기출씨는 일주일이면 5, 6일씩 몸 관리를 했고, 이 때문에 체중조절도 자연스럽게 이뤄졌다.

 

기출씨는 2006년 9월 곡성 섬진강 대회를 시작으로 마라톤 풀코스(42.195km)를 완주하기 시작했다. 당시 기록은 4시간 13분이었다. 이 때 벌써 서브-3(2시간 59분 59초) 달성을 목표로 세운 기출씨였다. 결국 그는 2010년 1월11일 경남 고성 이봉주 훈련코스 대회에서 서브-3를 달성해 냈다. 눈보라가 치는 극한 상황에서 기록한 결과였기에 더욱 잊지 못하는 순간으로 기억하고 있다고 한다.
이후 서울 동아마라톤 대회에서도 서브-3 기록을 이어갔고, 마라톤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일 수 있게 됐다.


그 대회 출전 후에는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는 생겼다는 기출씨다. 

 

김기출씨가 주위로부터 호평을 받는 이유는 단지 마라톤을 잘 하고, 많이 하기 때문만은 아니다. ‘달림이’ 봉사활동으로 페이스메이커를 하는 등 달리기를 통해 사회에 봉사하는 생활을 하기에 주변에서 그를 칭찬하는 것이다. 광화문에서 열리는 마라톤 대회에서 10여 년 동안 페이스메이커를 해 오고 있는 것만 봐도 그의 성실함이나 봉사정신을 충분히 알 수 있다.

 

어느덧 풀코스 완주 100회를 앞둔 김기출씨. 특히 “30여 년 간 살고 있는 광주에서 열리는 3.1절 마라톤대회에서 42.195km를 달릴 수 있어서 기분이 좋다”는 기출씨는 전국 각지에서 자신을 응원해 준 선, 후배 동료들(74으르렁 마라톤)에게 고맙다는 말도 전했다. 또, 자신의 마라톤 인생을 이끌어준 첨단마라톤클럽과 광주달리기교실에 감사의 인사를 잊지 않았다.

 

풀코스 100회를 앞둔 김기출씨는 동계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 어느 때 보다 열심히 대회를 준비하는 기출씨는 가족, 그 중에서도 부인에게 한없이 고마운 마음을 가지고 있다는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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