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인 헌장’ 51년 만에 수정, 스포츠인권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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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민호 기자
기사입력 2019-12-19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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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가 51년 만에 체육인 헌장 을 개정한다.


체육인 헌장은 인간의 신체와 정신을 건강하게 하는 활동인 체육의 가치를 천명하고, 건강한 스포츠 정신 구현을 위한 체육인의 다짐과 실천을 독려하고자 만든 규범으로 지난 1968년 제정됐다.


체육회는 지난 5월 자체 체육시스템 혁신위원회의 스포츠인권교육소위원회로부터 선수를 포함한 전 체육인들의 스포츠인권 보호와 증진을 위해 체육인 헌장 수정이 필요하다는 제안을 받아들여, 8월부터 체육단체 및 각종 자문위원회에서 의견을 수렴하고 국립국어원 감수, 스포츠공정위원회 검토를 거쳐 개정안을 마련했다.


이번 개정안에는 스포츠인권 보호와 건강한 스포츠 환경 구현에 대한 문구가 추가되고 ‘선수, 지도자, 심판’ 등 현대에 주로 사용하는 용어로 수정될 예정이다. 또한 생활체육 분야도 함께 강조하기 위해 ‘동호인’이라는 문구를 추가하고 경기 관리운영자 및 관중의 역할도 강조한다.


체육회는 12월 20일에 열리는 ‘제30차 이사회’에서 체육인 헌장에 대한 최종심의를 거쳐 개정을 결정하고, 새로운 체육인 헌장 내용을 대내외에 알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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