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내년 예산 6조 4,803억 원 확정…올해보다 9.4% 증가

가 -가 +

최현석 기자
기사입력 2019-12-11 [17:07]

▲  무예신문


2020년도 문화체육관광부 예산이 6조 4,803억 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지난 12월 10일 국회에서 심의·확정된 예산으로 문체부 출범 이래 최초로 6조 원을 돌파했으며 올해 예산 대비 9.4%가 증가한 것이다.

 

이번 예산에는 문체부가 지속적으로 강조해 온 기초예술 및 예술인 복지, 한류 콘텐츠 육성 및 세계화, 문화 일자리 확대, 남북 교류 및 평화관광, 국어의 보존 및 확산 등이 반영됐다. 또 문화·체육·관광 분야 혁신성장 기반 마련, 일상에서 쉽게 여가를 누릴 수 있는 환경 조성, 기초예술창작 환경 조성 및 예술 분야 자생력 제고, 한류 확산을 통한 문화선진국 위상 확립에 주력했다.

 

내년 예산 중 특히 체육·관광 분야의 역량 있는 기업의 성장을 위한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 잠재력에 비해 규모가 영세한 스포츠기업이 스포츠산업 융자(662억 원)를 받게 되고, 관광기업은 시설·운영자금 융자(5,500억 원)를 통해 시설 현대화와 서비스 향상을 추진한다.

 

스포츠기업의 단계별 지원을 위해 ‘스포츠산업 종합지원센터’를 설립(52억 원)하고, 외래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거점도시’도 본격 육성한다. 특히 ‘관광거점도시’(159억 원)는, 내년 1월 말경 경쟁력 있는 광역시 1곳을 ‘국제관광도시’로, 잠재력과 일정한 기반을 갖춘 시·군·구 4곳을 ‘지역관광거점도시’로 선정하여 5년간 집중 지원한다.

 

특히 생활체육과 전문체육의 경계를 허무는 ‘스포츠클럽디비전’(108억 원)도 확대, 추진한다. 실력에 따라 단계별 리그로 승격 또는 강등되는 승강제를 기존 축구 1종목에서 추가로 3개 종목에 확대 도입한다. 통합문화이용권(1,033억 원)의 지원금액도 1인당 8만 원에서 9만 원으로 인상하고, 스포츠강좌이용권(277억 원)의 지원기간을 기존 6~7개월에서 8개월로 늘린다.

 

이를 통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수혜자들이 더욱 양질의 문화·체육 활동을 지속적으로 즐길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최현석 기자의 다른기사보기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band naver URL복사
URL 복사
x

PC버전 맨위로 갱신

Copyright ⓒ 무예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