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평양, 올림픽으로 함께 꿈꾸는 평화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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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민호 기자
기사입력 2019-11-25 [17:20]

▲ 무예신문


2032 서울-평양 하계올림픽 공동 유치를 위한 첫 걸음이 시작된다.

 

오는 11월 26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32 하계올림픽 서울-평양 공동유치 공감 포럼’이 열린다.


‘서울-평양, 올림픽으로 함께 꿈꾸는 평화미래’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지난해 9. 19 남북정상선언에서 두 정상이 2032 서울-평양 올림픽 유치에 도전하기로 합의한 이후, 대한체육회와 유관 부처의 기관장, 각계 최고 전문가들이 처음으로 한 자리에 모여 올림픽 남북 공동 유치방안을 논의한다.


특히 남북 공동 유치는 국민들의 지지와 공감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만큼, 이번 포럼을 통해 한반도 평화 미래 비전을 제시하여 국민 공감대를 형성할 예정이다. 또한 최근 월드컵 지역 예선으로 치러진 남북축구 경기 이후 북한과의 국제행사 공동 유치에 회의적인 일각의 우려도 함께 고민하는 자리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포럼에서는 올림픽 공동 유치의 의미와 비전을 제시하고, 올림픽 준비 과정에서 이뤄질 수 있는 서울-평양 간 도시 교류 등을 비롯해 올림픽 남북 공동 개최가 가져올 새로운 미래 상(像)을 체육·교통·환경·경제 등 다양한 관점에서 짚어볼 예정이다.

 

먼저 첫 번째 세션에서는 ‘2032 하계올림픽 공동개최, 한반도 평화와 도약’이라는 주제로 정세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 김연철 통일부 장관,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박원순 서울특별시장, 안민석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유승민 IOC 위원이 올림픽 공동 유치의 의미와 한반도에 미칠 영향 등을 논의한다.


두 번째 세션은 ‘올림픽으로 그리는 한반도 평화미래’란 주제로 진행되며 이승환 민주평화통일자문회 사무처장이 사회를 맡는다. 남윤신 대한체육회 이사, 서왕진 서울연구원장, 서주석 전 국방부 차관, 안병민 한국교통연구원 소장, 임강택 통일연구원장이 토론자로 나서 올림픽 유치 관련 분야별 남북 협력 방안에 대해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포럼은 전체 공개로 진행되며 사전등록을 하거나 행사 당일 현장에서 등록하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이번 포럼은 대한체육회와 통일부, 문화체육관광부, 서울특별시가 공동으로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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