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유니폼 논란 빚은 수영연맹 수사 의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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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준우 기자
기사입력 2019-11-21 [17:10]

 © 무예신문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는 11월 21일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와 공동으로 실시한 대한수영연맹(회장 김지용, 이하 연맹)에 대한 특정감사 결과를 발표했다.

 

수영연맹은 ‘2019 광주 세계수영선수권 대회’에서 후원사를 교체하며, 세계수영연맹(FINA)의 규정에 맞지 않는 의류와 용품을 선수단에 지급해 논란을 일으켰다.

 

문체부는 연맹이 용품 후원 업체 선정, 교체 시에 마케팅 대행사와의 계약을 종료하면서 현금 9억 원에 대한 손실을 초래한 데 대해 업무상 배임혐의로 사법당국에 수사 의뢰를 할 것 이라고 밝혔다.

 

문체부는 연맹이 용품 후원사 교체로 2년 기준 총 13억8000만 원의 손실을 초래했다고 보고 있다. 아울러 국가대표 선발과정에서도 규정을 지키지 않았으며 마스터스대회 준비 부적정, 이사회 및 각종 위원회 운영 부적정, 권한 없는 사인(私人)에 대한 업무 위탁 등 연맹 사무처 운영에서의 문제점도 지적했다.

 

문체부는 연맹에 대해 수사 의뢰 외에 징계 14건, 경고 4건, 주의 1건, 시정 1건, 권고 3건을 요구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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