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솔루션 이운복 대표 “어린이와 청소년의 건강은 안전한 생활환경에서 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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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준우 기자
기사입력 2019-10-18 [17:56]

▲세종솔루션 대표 이운복 © 무예신문


안면인식시스템과 체육관 경영 솔루션 등을 연구, 개발, 보급하는 세종솔루션의 이운복 대표, 최첨단 IT기술을 활용한 청소년의 안전과 체력 증진에 관심이 많다. 해외 태권도 보급에까지 앞장서려는 이 대표의 사업 구상을 소개한다.


▶ 세종솔루션은 어떤 회사인가.
⇒ 세종솔루션은 청소년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회사다. 어린이들이 통학차량에 승, 하차할 때 안전에 도움을 주는 LED로 된 정지표시장치를 제조, 판매하고 있다. 일선 초등학교나 학원에 RF카드를 설치해 학생들이 학교나 학원에 등ㆍ하교(원) 할 때, 학부모에게 문자전송이 자동으로 되도록 하는 시스템도 보급하고 있다.


이 외에도 지문인식기와 안면인식기를 생산해 체육관과 학원, 공공기관, 개인 사업체 등에 판매하고 있다. 제품 제조와 판매 못지않게 연구, 개발을 꾸준히 실천하는 강점을 가지고 있다.

 

▶ 체육관(학원), 학교 등ㆍ하교 프로그램인 문자전송 알리미 서비스를 시작한 계기는.
⇒ 이러한 사업이 시작된 것은 20년 전이다. 당시에도 유치원생이나 초등학생을 둔 부모들은 맞벌이가 많았다. 스마트폰이 발달하지 않은 시대였기 때문에 자녀들이 등ㆍ하교(원)를 안전하게 했는지 손쉽게 확인할 수 없었다. 이 때문에 선생님이나 학부모들이 속을 끓이기 일쑤였다.


낮은 기술 수준의 문자방식으로 어린이나 학생들의 등ㆍ하교(원) 상황을 소통하다보니 정확성에 대한 오류도 많았고, 출입 시간에 대한 정밀도도 떨어졌다. 개인별 서비스 제공에도 한계가 있었다.


우리 회사는 그 시기에 지문인식 프로그램 서비스를 수요자들에게 제공하며 앞서가는 서비스를 선보인 바 있다. 이 시스템은 1년이 안 되어서 체육관과 학교에 1,250개가 설치될 만큼 좋은 반향을 일으켰다. 이때부터 세종솔루션은 기술적인 문제점들을 해결하며, 등ㆍ하교(원) 안전 시스템을 보급해 오고 있다.

 

© 무예신문


▶ 평소 (청소년)체육 활동에 관심은.

⇒ 우리 회사 시스템의 이용 대상은 어린이나 청소년이 많다. 당연히 청소년의 체육활동에 대한 관심이 높을 수밖에 없다. 고객이 어떤 이유로 우리 시스템이 설치된 장소에 방문하는지를 알아야 개선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지 않겠나. 이 사업을 하면 청소년의 체육활동에 대해 구체적인 관심을 갖게 된다.


올해 7월에는 경기도태권도협회와 MOU를 체결했다. 우리 회사가 추구하는 청소년 체육활동에 대한 열정을 협회가 인정해 준 것 같다. 서비스에 대한 학부모와 아이들, 체육관들의 반응은 고무적이다.


현재 경태재단(재단법인 경기도태권도협회)과 함께 파주시협회를 시작으로 경기도 내 30개 시군에 안면인식프로그램 설명회를 진행 중이다. 우리 회사는 이에 그치지 않고, 각종 태권도 대회에 참여해 안전 시스템에 대한 홍보를 꾸준히 이어 나가고 있다. 부산 학원연합회와도 업무협약을 맺고 서비스 판매와 마케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요즘은 어린이와 청소년의 안전에 대한 요구가 크다. 미래 세대의 건강과 체력, 지적 능력도 안전한 생활환경에서 나올 수 있다는 것이 내 소신이다. 우리 임직원들의 생각도 동일하다.

 

▶ 세종솔루션만의 기업 경쟁력을 소개한다면 무엇인가.
⇒ 첫째도 둘째도 R&D다. 꾸준하고 창의적인 연구, 개발 없이는 양질의 고객 서비스가 이뤄질 수 없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이익이 나던 안 나던 기술개발에 적지 않은 투자를 한다. 또 한 가지 장점을 소개하자면 금융서비스다.


고객이 시스템을 설치할 때 드는 비용을 분할로 결제할 수 있다. 지금 보급되는 안면인식시스템은 장비 값 100~140만원을 내면 3년간 매달 36,500원을 내고 사용이 가능하다. 장비 값을 내지 않을 경우에는 6~7만 원 선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이후에는 3만 여원의 사용료만 내면 된다. A/S에도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 설치 뿐 아니라 관리, 점검 등 시스템 전반을 회사가 책임지고자 한다.

 

©무예신문

▶ 체육관과 학원에서 안면인식시스템에 대한 반응이 좋다. 새롭게 선보이는 프로그램이 있나.
⇒ ‘세종에듀’와 ‘로보태권도’를 론칭했다. 안면인식 프로그램을 포함한 통합 운영 시스템이다.

 

세종에듀는 학원용, 로보태권도는 체육관용이다. 이 두 시스템을 사용하면 가정통신문과 장문(MMS, LMS)을 무료로 쓸 수 있다. 4세 이상 유치원생부터 그 이후 성장기의 얼굴형태(알고리즘) 변화를 인식하는 최첨단 안면기술 솔루션을 적용하고 있다. 올해 초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보안솔루션에서 좋은 반응을 얻은바 있다.


‘홈비서’ 상품도 체육관과 학원에서 주목받고 있다. 홈비서 시스템을 도입하면 첫째, 학부모에게 학생들의 체육활동 및 수업형태 이미지와 동영상이 실시간으로 업로드 된다. 거의 모든 SNS를 플랫폼으로 쓸 수 있다.  둘째, 안심번호를 자동으로 부여하여 ARS를 통해 체육관 관장의 약력, 수업시간, 학원비 결제, 약도 등을 확인하고 소통할 수 있다. 셋째, 자동 콜백 서비스로 효율적인 체육관 홍보가 가능하다.


홈비서는 지난해 지방선거에서 후보자들에게 각광을 받은 바 있다. 올해 치러진 농협, 수협, 산림조합장 선거에서도 인기를 끌었다.

 

▶세종솔루션의 향후 계획은.
⇒ 대학이나 연구기관과 안면인식시스템에 대한 산학협력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연구, 개발 분야의 시너지를 낼 예정이다. 기술력 있는 인재 확보도 가능할 것이다. 10월에는 회사를 상암동 DMC R&D center(서울시 산학협력연구센터)로 확장, 이전한다. 기술력 향상을 위한 포석이다.


우리의 기술이 목표한대로 구현되면 그 적용범위는 다양할 것이다. 아파트, 지하철, 터미널, 빌딩 등에 적용가능하다. 경찰청 등과의 협력을 통해 범죄예방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캄보디아 태권도 보급사업에도 기여하고자 한다. 국내 도서지역의 낙후된 체육관에 안면인식 프로그램을 무상으로 제공해 아이들의 안전에 큰 도움을 줄 것이다. 청소년의 안전에 도움을 주면서 사업을 펼쳐나갈 수 있어서 보람이 크다.                                     

Profile

세종솔루션 대표를 맡고 있다. 부산에서 라이온스Club회장과 JCI KOREA회장을 역임했다. (사)대한민국신지식인협회 국제교류위원장으로 활동 중이다. 캄한(캄보디아&대한민국) 경제문화교류협회의 사무총장을 맡아 국내 중소기업의 캄보디아 진출을 돕고 있다. 글로벌컨슈머대상과 국회외교통일위원장상(IT)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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