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계 ‘갑질’ 완전히 뿌리 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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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준우 기자
기사입력 2019-10-04 [15:54]

▲ 무예신문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10월 4일 올림픽문화센터에서 ‘갑질 옴부즈맨(ombudsman)’ 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체육계에서 발생하는 갑질 근절을 위한 역할을 부여했다.

 

갑질 옴부즈맨 위촉은 정부 부처 합동으로 마련한 “공공분야 갑질 근절을 위한 가이드라인”에 따른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체육회 임직원이 권한을 남용하거나 지위에서 발생하는 영향력을 이용해 부당한 요구를 못하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이번에 위촉된 5명은, 경찰, 감사 분야에서 활동해 온 외부 전문가들이다. 현재 대한체육회 국민감사관으로 활약하는 인사들이기도 하다. 이들의 활동기한은 2021년 12월까지로 ▲갑질 모니터링 ▲갑질 신고접수 시 상담·조사 ▲갑질 내용 분석 및 시정·제도 개선 권고 등에 관한 정책 자문을 하게 된다.

 

대한체육회는 갑질 옴부즈맨의 전화번호와 전자우편 주소를 직원들에게 공지할 방침이다. 체육회는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신고도 가능하게 해두었으며, 직원들의 신고와 상담을 위해 ‘바른소리함’을 운영하고 있다. 또, ‘갑질 근절 전담관’도 배치했다.

 

대한체육회는 공공분야에서 발생하는 갑질에 대한 판단 기준, 예방 대책 등에 관한 가이드라인을 각 체육단체에 배포했다. 갑질 예방 근거를 토대로 피해 신고·지원센터도 운영하고 있다.

 

대한체육회는 분기별로 갑질 실태 점검을 실시하고, 갑질 근절을 위한 전문가 초빙교육, 갑질 발생 위험진단 설문조사도 진행하는 등 갑질 근절을 위해 계속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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