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영, ‘지바 월드 태권도 그랑프리’ 동메달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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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민호 기자
기사입력 2019-09-15 [21:39]

▲ 무예신문


심재영(고양시청)이 ‘2019 월드태권도그랑프리 시리즈2’ 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심재영은 9월 15일(현지시각) 일본 지바 포트 아레나(Chiba Port Arena)에서 열린 ‘2019 월드태권도그랑프리 시리즈2’ 마지막 날 여자 49kg이하급 준결승에서 올림픽 2연패의 중국의 우징위(중국)에서 패하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8강전에서 김소희(한국가스공사)를 크게 누른 우징위를 상대로 체력을 앞세워 승산 있는 대결에 기대를 모았다. 빠른 발차기로 몸통 빈 곳을 내주며 2회전까지 0대4로 주도권을 내줬다. 마지막 3회전 근접전에서 기습적인 머리 공격으로 반전을 노렸지만, 우징위는 빈틈이 없었다. 오히려 주먹과 머리 공격까지 허용하며 2대8로 관록을 넘지 못했다.

 

결승에 진출한 우징위는 이 체급 랭킹 1위인 패니팍 옹파타나키트(태국, 21)와 맞붙었다. 오른발 몸통 앞발 밀어차기로 선취점을 얻은 패니팍은 2회전 우징위 공격을 연타 머리 공격으로 받아 차며 9대1로 일찌감치 추격을 차단했다. 3회전 우징위는 머리 공격을 노리며 반전을 노렸지만 역부족. 결국 패니팍이 9대2로 이 체급 정상에 올랐다. 

 

남자 80kg이하급에서는 2019 맨체스터 세계선수권 금메달리스트 베이지 하르체가니 밀라드가 이 체급 랭킹 1위인 막심 크람트코프와 박빙의 승부 끝에 38대28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남자 58kg이하급 장준(한국체대), 80kg이상급 인교돈(한국가스공사)이 금메달, 남자 68kg이하급 이대훈(대전광역시체육회)과 여자 49kg이하급 심재영(고양시청)이 동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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