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실리 셰스타코프 회장, ‘삼보: 승리의 과학’ 출판기념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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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민호 기자
기사입력 2019-08-30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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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삼보연맹(FIAS) 바실리 셰스타코프 회장은 8월 29일 오후 서울 그랜드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삼보, 승리의 과학(한글판)’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FIAS 바실리 셰스타코프 회장, 대한삼보연맹 문종금 회장, 제43회 세계삼보선수권대회 손경식 대회장(CJ그룹 회장)을 비롯한 조직위 관계자, 국내주요 인사 및 무예관계자들이 참석해 출판기념회를 축하했다.

 

바실리 셰스타코프 회장은 “한국을 좋아해 매년 주기적으로 방문하고 있으며, 좋은 친구들을 사귀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 지난해 세계스포츠 삼보가 창설 80주년을 맞았다. 러시아에서 출발한 삼보는 이제 세계 대부분의 나라에 보급되어 발전하고 있다”며 “세계 각국은 언어는 달라도 삼보를 통해 하나의 스포츠 가족을 구성하고 있다. 삼보는 운동의 언어, 우정의 언어, 상호 이해의 언어이다. 이 책을 통해 한국 청소년들이 삼보를 시작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 손경식 대회장은 “지난해 국제올림픽위원회(IOC)로부터 예비승인을 받아 올림픽 공식종목 진입을 위한 중요한 고비를 넘겼다. 이것은 세계 삼보인의 모두가 축하할 일이다”며 “삼보가 전 세계적으로 저변을 확대하고 경기력이 향상 될 수 있었던 것은 바실리 셰스타코프 회장의 노고가 있었기 때문이다”고 전하며 ‘삼보: 승리의 과학’의 출간을 축하했다.

 


문종금 회장은 “삼보가 한국에 보급된 기간은 짧지만 전국삼보선수권대회,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와 올해 세계삼보선수권대회까지 한국의 삼보는 성장과 발전을 거듭했다”며 “‘삼보: 승리의 과학’의 출간이 메마른 대지를 촉촉이 적시는 단비처럼 한국의 삼보를 한 단계 성숙시키고 발전시키는 종합 지침서가 될 것을 확신한다. 삼보 가족의 한사람으로써 출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

 

‘삼보, 승리의 과학’은 바실리 셰스타코프 회장이 표도르 예멜리아넨코, 스베틀라나 예레기나와 등과 함께 저술한 삼보선수 양성을 위한 교육 이론 및 방법론을 담을 책이다.

 

이 책은 삼보의 역사와 함께 삼보 기술동작과 훈련방법 등에 대해 자세히 다루고 있다. 책은 크게 ▲삼보의 일반적 특성, ▲삼보선수를 위한 다년 훈련의 기본 원칙, ▲응용스포츠 훈련시스템(컴벳삼보) 등 총 3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저자인 바실리 셰스타코프 회장은 1953년 페테르부르그 출신으로서 연방 하원의원을 거쳐 2009년부터 회장직을 연임하고 있으며, 삼보 발전과 세계화에 기여한 공로로 국가 공훈체육인으로 추대됐다. 삼보를 올림픽 공식종목으로 채택시키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한편 ‘제43회 세계삼보선수권대회'는 11월 8일~10일간 서울 잠실체육관에서 개최되며 108개국 1,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 대회 전날인 7일에는 세계삼보연맹 총회도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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