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성화 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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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민호 기자
기사입력 2019-08-28 [12:51]

▲무예신문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대회를 환하게 밝혀줄 성화가 28일 오전 청주 상당산성에서 채화됐다.

 

이번 대회 성화는 1회 대회 채화지인 청주 상당산성(28일)과 이번 대회 개최지인 충주 천등산(29일)에서 이원채화방식으로 진행된다. 성화주자는 무예계 인사와 학생, 일반시민 등 모두 200여명이 참여한다.

 

먼저 상당산성의 성화는 이시종 지사가 천제봉행 의식 후 채화경을 사용해 태양열로 성화를 채화했다. 이후 성화는 첫 주자인 무예계 원로 강형원(81, 남)씨와 차세대 무에타이 꿈나무인 조은(17, 대성여자상고) 선수에게 인계돼 봉송 길에 올랐다.

 

강형원 씨는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첫 성화봉송 주자로 나서게 돼서 대단히 영광스럽다”며 “무예마스터십이 올림픽에 버금가는 무예올림픽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형원씨는 대한유도회 승단심사 위원장으로 35년간 청소년 유도를 가르쳐 1981년 우리나라 최초로 세계유도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한 박종학, 1996년 애틀랜타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조인철, 전기영 등 세계 정상급 선수 20여명을 길러냈다.

 

조은 선수는 ‘2017 진천세계청소년마스터십’ 2위와 지난해 14~16세 국가대표선발전 1위를 기록한 무에타이 기대주다.

 

또한 이번 성화봉송은 자율주행차량과 드론 등 첨단장비 이용한 스마트 봉송도 함께 진행한다. 자율주행차량 봉송은 충북도청에서 청주시청까지 1㎞ 구간이며, 탑승주자로 대회 참가 종목인 펜칵실랏 조형기(33, 남) 국내연맹총장이 참가해 의미를 더했다.

 

충주의 성화는 29일 오전 10시 천등산 천지인성단에서 조길형 충주시장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채화된다. 충주 성화 첫 주자는 택견 예능보유자이며 전국 총전수관 관장인 정경화 씨를 통해 충주시 읍면동을 순회한 후 상당산성에서 채화된 성화와 충주체육관에서 합화된다.

 

합화 주자는 충주 토박이인 양희란, 정상교 부부이다. 이들은 이날 각각 성화봉을 들고 무대 위에 올라 한 성화봉에 합화 한 뒤 개회식장(충주종합운동장)에 있는 성화로에 안치할 예정이다. 성화는 8일간 대회장 전역을 밝힐 예정이다.

 

충주 시가지 성화봉송 중에는 1,500여 명의 충주시민들과 풍물패가 함께 길놀이 퍼레이드로 참여해 흥을 돋울 계획이다.

 

한편 마지막 성화봉송 주자와 최종 점화주자는 개회식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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