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대한수영연맹 ‘특별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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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준우 기자
기사입력 2019-08-25 [22:04]

▲무예신문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대한수영연맹에 대한 ‘특별감사’를 한다.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때 우리 대표팀이 착용한 유니폼에 새겨진 이른바 ‘누더기 KOREA 로고’ 사태를 감사하는 것이다.

 

당시 우리 대표팀이 입은 트레이닝복 상의에는 ‘KOREA’가 적혀 있지 않았다. 후원사 로고만 있었을 뿐이다. 이 때문에 테이프로 로고를 가린 채 입는 우스꽝스러운 장면을 연출했다. 급하게 ‘KOREA’를 새겨 넣었지만 테이프 등을 이용한 조악한 수준이었다.

 

문체부는 이와 같은 일이 벌어진 이유가 수영연맹의 후원사 선정 문제 때문이라고 파악하는 분위기다.

 

연맹은 후원사를 수영복업체 아레나에서 스피도·배럴 컨소시엄으로 바꿨다가 다시 아레나로 선회했다. 이 과정에서 대회 일자가 다가왔고, 결국 대회 유니폼 지급에 문제가 발생했다는 것이 수영계의 지배적인 견해다.

 

문체부는 후원사 결정과 번복에 있어서 합리적인 의사 결정이 적시에 이뤄졌는지를 살펴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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