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동계올림픽 여자컬링 지도자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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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준우 기자
기사입력 2019-08-18 [16:11]

▲무예신문

평창 동계올림픽 여자컬링 前 국가대표 '팀킴'에 대한 사기, 횡령 등의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은 지도자들이 입건됐다.

 

경북지방경찰청은 8월 16일 사기와 횡령 혐의로 장반석 前 경북체육회 믹스더블 감독을 구속했다. 같은 혐의로 김경두 前 대한컬링경기연맹 회장 직무대행은 불구속 입건했다. 두 사람은 대한컬링연맹과 경북도체육회 보조금, 민간기업 지원금, 의성군민 성금 등 2억 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자금 관리에 직접 개입한 장 前 감독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장 前 감독은 자신의 혐의를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북체육회 소속인 前 여자컬링 국가대표 팀킴은 지난해 11월 김 전 회장 직무대행, 그의 사위인 장 전 감독 등 지도자 가족으로부터 부당 대우를 받았다는 호소문을 낸 바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상북도, 대한체육회가 합동으로 감사에 나서 제기된 의혹들을 확인했다. 이후 이들 기관들은 경찰에 상금 횡령, 보조금 이중정산, 친인척 채용 비리 등에 대해 수사를 의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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