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정권에 맞서는 무(武)의 나라가 시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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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표 발행인
기사입력 2019-08-12 [13:31]

▲무예신문 발행인 최종표

조선의 마지막 총독이었던 아베 노부유키는 패전 후 “우리 일본은 조선민에게 총과 대포보다 더 무서운 식민교육을 심어놓았다. 결국은 서로 이간질하며 노예적 삶을 살 것이다. 그리고 아베 노부유키는 다시 돌아온다”고 예언한 바 있다.

 

70여년이 지난 현재 일본의 침략이 다시 시작됐다. 일본 아베 정부가 한국에 경제 전쟁을 선포한 것이다. 한국을 백색국가(수출심사우대국)에서 제외시켰다. 겉으로 보이는 이유는 한국 대법원의 강제징용 배상 판결이지만, 속내는 한국의 기를 확실하게 꺾어 아베가 꿈꾸는 ‘군국주의 시대’로의 회귀를 이루겠다는 것이다.

 

그동안 일본은 끊임없이 전쟁을 일으켜왔다. 1894년 5월, 조선의 내란을 핑계로 제물포에 상륙한 일본은 청일전쟁을 시작으로 러일전쟁, 조선합병, 만주사변, 중일전쟁을 넘어 태평양 전쟁까지 세계를 전쟁터로 만들었다.

 

극우 성향인 아베 신조는 외조부 기시 노부스케 전 총리 때부터 이어진 가문의 소원인 ‘보통 국가로서의 일본’ 즉 전쟁 가능한 대제국의 일본을 만드는 것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때문에 ‘평화 헌법 제9조’ 개정에 몰두하고 있는 것이다.

 

일본은 초ㆍ중ㆍ고등학생들에게 검도, 유도, 아이키도는 물론이고 총검술까지 의무적으로 가르치고 있다. 유소년 시절부터 사무라이 정신으로 무장시켜 국가에 대한 복종심을 키우겠다는 의도다.

 

지금 한국은 사방이 적이다. 북한은 하루가 멀다 하고 미사일을 발사하고 있으며, 일본은 3차 경제보복을 예고했다. 미국과 중국은 무역전쟁을 벌이고 있으며, 중국과 러시아는 갈등의 틈새를 파고들어 호시탐탐 한반도를 노리고 있다.

 

세계를 지배하는 강대국들은 무(武)가 강하다. 그동안 우리나라는 무(武)를 천시해 왔다. 아베의 경제 보복은 무(武)를 천시해온 결과이다. 이제라도 무(武)가 강한 나라를 만들어야 한다.

 

또한 국민들의 대응도 중요하다. 우리는 수없는 외세의 침략에 의병까지 일으켜 가며 나라를 구해 왔다. 더 이상 한국을 넘보지 못하도록 확실하게 버릇을 고쳐줘야 한다. 무방비 상태에서 당한 현실이지만 감정을 조절하고 이성적으로 대처해야 한다.

 

정부는 소재ㆍ부품산업 육성과 함께 기업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전 방위적인 외교정책을 펼쳐야 한다. 기업들은 이번 사태를 계기로 일본의 의존도를 낮추고 국산화와 탈 일본화에 힘써야 한다.

 

정치인은 정치인답게, 기업인은 기업인답게 각자의 분야에서 최선을 다할 때, 세계 중심국가로 우뚝 설 수 있는 길이 열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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