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케어스' 프로젝트 개막 카투만두에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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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준우 기자
기사입력 2019-08-04 [18:25]

▲무예신문


세계태권도연맹(World Taekwondo, WT 총재 조정원)의 네팔 ‘태권도 케어스(Taekwondo Cares)’ 프로젝트 개막식이 네팔 카투만두에서 8월 3일 개최됐다.

 

소년원과 가정폭력 피해 여자 어린이를 위한 태권도 무상 교육 프로그램인 ‘2019년 네팔 태권도 케어스 프로젝트’는 WT가 주최하고 아시아발전재단(ADF, 이사장 김준일)이 후원했다. '네팔태권도협회'가 카투만두에서 관련 단체들과 함께 운영하고 있다.

 

네팔 카투만두 인접에 있는 라리트푸르(Lalitpur)에 있는 ‘국립태권도아카데미’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수 백 명이 참가했다. 참석자 중에는 소년원 태권도 훈련 단체 2곳에서 88명의 학생과 가정폭력 피해 여자 어린이 훈련 단체 4곳에서 학생 162명 전원이 참가했다.

 

2019 네팔 ‘태권도 케어스’ 프로젝트는 1년간 일정으로 지난 4월 초 시작했다. 아시아발전재단이 재정 지원을 하고 있다. WT와 아시아발전재단은 지난 1월 아시아 지역 저개발국가 태권도 지원을 위한 지정기부금 협약을 체결했다.


개막식 참가 주요 인사는 조정원 WT 총재, 조남철 아시아발전재단 상임이사, 자갓 바흐두르 수나르 비시와카르마(Jagat Bahdur Sunar Bishwakarma) 네팔청소년체육부장관, 피탐바르 티밀시나(Pitambar Timilsina) 네팔체육회 부회장, 지반 램 슈레스타(Jeevan Ram Shrestha) 네팔국가올림픽위원회 위원장, 프라케시 슘셔 라나(Prakash Shumsher Rana) 네팔태권도협회장 등이다. 또, 릭 신(Rick Shin) WT팬암태권도연맹 사무총장, 셀마 리(Selma Li) GCS인터내셔널 미국 포틀랜드 총재, '네팔 태권도 대부'로 알려진 신재균 사범도 참석했다.

 

WT 조정원 총재는 개막식에서 네팔체육부장관과 네팔체육회 부회장에게 WT명예단증을 증정했다. 네팔 태권도 발전에 기여한 공이 많은 사람들에게 감사패와 감사장도 수여했다.

 

개막식에서 네팔태권도협회시범단 시범과 2019 네팔태권도케어스 프로그램 참가자들로 구성된 시범단의 품새 시범이 있었다.

 

조 총재는 "네팔 태권도 케어스 프로젝트에 도움을 주고 있는 네팔태권도협회와 아시아발전재단에 감사를 드리며, 세계태권도연맹은 앞으로 네팔에서 더 많은 지원 프로그램을 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에는 UN 유적지로 지정된 네팔 카투만두 스와얌부(Swoyambhu)에서 ‘평화상(peace statue) 제막식’ 행사가 있었다. 평화상은 UN에 1981년 ‘UN세계평화의 날’과 1986년 'UN세계평화의 해" 제정을 주창한 '밝은사회클럽 국제본부'(GCS 인터내셔널) 창설자인 조영식 박사를 위해서 제정됐다.

 

평화상 문구에는 “2015년 4월 네팔 대지진 직후 세계태권도연맹이 네팔에서 지진 피해자 지원 프로젝트를 실시했다. 본 지원 행사는 2016년 4월 설립된 ‘태권도박애재단(THF)’의 시범 사업 중 하나였다. 이러한 지원 활동과 운동은 조영식 박사의 ‘밝은사회(GCS) 운동’의 정신과 철학을 따른 것이다”고 적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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