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흥 회장 IOC위원 선출로 사임 논란 잠재우나

가 -가 +

조준우 기자
기사입력 2019-06-30 [22:49]

▲ 무예신문


대한체육회 이기흥 회장이 신임 IOC위원 선출로 정부의 좋지 않은 시선과 반응을 탈출하는 분위기다.

 

특히 이 회장은 '스포츠와 남북 평화'라는 지점에서 현 정부와 좋은 관계 설정을 해 나가는 분위기다. 2032년 남북올림픽 유치는 국정 관심사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이 회장이 IOC위원이 되면서 현실화 가능성을 조심스럽게 내다보는 관계자들도 적지 않다.

 

문재인 대통령의 SNS 축전을 의식한 듯 이 회장은 귀국 기자회견에서 로잔 총회에서 만난 김일국 북한 체육상과의 만남을 강조했다.

 

이 회장은 "이번에 김일국 체육상과 3번의 미팅을 가졌다. 내년 도쿄올림픽 단일팀 구성, 내년 대한체육회 100주년과 국가올림픽위원회연합(ANOC) 총회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고 밝혔다. 또, "내년 11월 21일부터 열리는 ANOC총회에 전 세계 206개국 NOC 회장 1500여 명이 온다. 이때 남과 북의 지도자, 토마스 바흐 IOC위원장과 전 세계 스포츠 지도자들이 38선 평화구역에서 스포츠를 통한 평화의 계기를 만들자는 구상을 하고 있다"고 했다.

 

북측 김일국 체육상도 이와 같은 우리나라 체육계의 입장을 통일부를 통해 정식 정부 입장으로 보내달라고 요청했다"고 덧붙였다.

조준우 기자의 다른기사보기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band naver URL복사
URL 복사
x

PC버전 맨위로 갱신

Copyright ⓒ 무예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