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화 회장 “전통선술이 건강예방 운동으로 자리 잡을 때까지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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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준우 기자
기사입력 2019-06-19 [09:52]

▲ 강남구생활체육회 전통선술협회 이상화 회장©무예신문


# 선술을 시작한 계기는.

선술 시작은 국내 선술의 창시자인 명지대 허일웅 교수님과 인연이 되어 명지대 석사과정에 입학 하면서부터라고 볼 수 있다. 허 교수님이 중국에서 다양한 양생술을 배워 온 1990년대 초 즈음부터 교수님으로부터 기공술을 익히게 됐다.

 

석사 논문으로 “풍류권 수련자의 뇌파”에 대하여 연구했고, 대한체육회 우슈협회에서 여성의원직을 역임했다. 최초의 여성 산타 심판원으로 활약했다.

 

2000년대 즈음 허일웅 교수님은 서울시 생활체육회에 단체를 만들었고, 나 역시 그 때부터 강남구를 중심으로 전통선술 보급에 앞장섰다. 초기에는 어려움이 있었지만 지난 달 25일에 도산공원에서 열린 강남구청장배 전통선술대회에는 200명이상이 참가하는 성공적인 대회를 치를 수 있을 만큼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태권도의 단점을 보완하고자 타 무도를 찾아가서 실제로 배워보고 연구하면서 무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 같다.

 


# 선술의 장점은.

꾸준한 선술의 수련은 근력 유지와 골격 자세유지에 도움이 된다. 연령에 맞는 운동 즉, 중장년층을 고려한 건강법이다. 하루 50분정도를 선술운동에 투자한다면 노년건강에 대한 염려는 없을 것으로 예상한다. 안 좋은 생활 습관이나 자세가 질병을 만드는 1차 원인인데 선술은 지속적으로 나쁜 습관을 고쳐나가면서 건강을 좋게 만든다. 선술의 움직임이 부드럽기만 한 것은 아니다. 힘이 들어가고 나가며 동작 마다 힘의 크기가 다르며 하체와 상체의 역할이 다르다. 명상 수련과 근력 유지에 도움이 큰 것이 선술이다.

 

# 지도자로서 교육 시에 유의하는 점.

지도자나 교육생이나 시간적 투자가 많아야 한다. 선술을 한다는 것은 수련의 개념이기 때문에 단시간에 무엇인가가 이뤄지는 것은 아니다. 지도자는 수련생들에게 믿음을 줄 수 있어야 한다. 믿음을 주기까지 시간이 필요하다. 이론적인 면도 중요하지만 경험과 임상에 대한 지도가 필수적이다.

 


# 수련생 현황은 어떤가.

강남노인복지관, 논현노인복지관, 도산공원광장운동, 개인레슨 등 다양한 경로로 수련생을 만나고 있다. 서울시평생학습 지원 사업으로 하는 ‘중년, 내 몸에서 길을 찾다’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 향후 계획은 무엇인가.

특별한 계획이 있지는 않다. 이 운동이 그러하듯 지속적으로 하는 일에 충실하고자 한다.

 

Profile

명지대학교 체육학석사

명지대학교 이학박사(식품영양-스포츠영양)

명지대학교 사회교육원 건강학과 교수

강남구 생활체육회 전통선술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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