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치’ 양해준, 새로운 미들급 챔피언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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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석 기자
기사입력 2019-06-17 [12:29]

▲사진 : 로드FC (무예신문)

정상에 오르는 것보다 지키는 것이 더 어렵다는 말이 실감 나는 대회였다.
6월 15일 원주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굽네몰 ROAD FC 054’ 미들급 챔피언 방어전에서 ‘리치’ 양해준(31, 팀파시)이 라인재(33, 팀 코리아MMA)를 물리치고 챔피언 벨트를 차지했다.


로드 FC 미들급은 출범 후부터 절대 강자가 없었다. 미들급 4대 챔피언이었던 차정환(35, 차정환짐)을 제외하면 1차 방어에 성공한 챔피언이 없었다. 이번 대회에서도 마찬가지였다. 1차 방어전에 나선 라인재가 무너졌다.


라인재의 상대는 양해준 이었다. 과거부터 격투기 지도자들과 선수들에게 강자로 인정받았던 베테랑이다. 강력한 힘을 바탕으로 한 탄탄한 레슬링 실력을 갖춰 대한민국에서 최강자로 평가받기도 했다.
그런 양해준이 2008년 데뷔한 뒤 노력 끝에 결국 2019년에 로드FC 미들급 챔피언이 됐다. 오랜 시간 달려온 결실이다.


1라운드는 쉽지 않았다. 라인재와 치열하게 맞선 상황에서 양해준은 테이크다운을 여러 번 내줬다. 양해준도 노련하게 경기를 운영했지만, 1라운드는 라인재의 우세라고 볼 수 있을 정도였다. 다소 밀리던 양해준은 2라운드에 상황을 역전시켰다. 그라운드 상황에서 백 포지션을 잡은 뒤다. 양해준은 백 포지션에서 끊임없이 리어네이키드 초크를 시도하며 라인재를 괴롭혔고, 펀치로 데미지도 함께 줬다.

 

양해준의 끈질긴 공격에 라인재는 방어하기 급급했다. 양해준의 계속된 공격에 결국 라인재가 무릎을 꿇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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