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아솔ㆍ정문홍, 도 넘은 비난에 호소문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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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준우 기자
기사입력 2019-05-21 [15:19]

▲사진 :로드FC (무예신문)


100만불 토너먼트 최종전에서 만수르 바르나위에게 패한 파이터 권아솔에 대한 거센 비난에 정문홍 前 로드FC 대표와 당사자인 권아솔이 호소문을 올렸다.

 

권아솔은 지난 5월 18일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굽네몰 ROAD FC 053 제주’ 100만불 토너먼트에서 만수르에게 1라운드 3분 44초 만에 초크에 의한 서브미션패를 당했다. 이후 팬들은 권아솔에게 비난을 퍼부었다.

 

이에 대해 정문홍  前 로드FC 대표가 SNS를 통해 권아솔을 옹호하고 나섰다.

 

정 전 대표는 SNS에 “온갖 욕설을 혼자 감내하고 있는 아솔이를 보니 진실을 말하지 않을 수 없네요”적은 뒤 “그동안 아솔이의 트레쉬 토크는 제가 시킨 것이고 아솔이는 남에게 나쁜말을 할 줄도 모릅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최고의 기량을 가진 어떠한 선수라 해도 2년 6개월의 공백이 있으면 정상적인 경기력이 나올 수 없습니다. 2년간 뼈를 깎는 훈련을 했지만 오랜 기간 시합을 뛰지 못해 무뎌진 경기감각과 부담감이 경기력에 반영되었던 것 같습니다”라며 권아솔의 패인도 자신의 탓으로 돌렸다.

 

정 전 대표는 “이번 시합의 책임은 아솔이가 아닌 저에게 있는 겁니다”라고 했고 “모든 비난은 저에게 하시고 아솔이는 가족들 품에서 잠시 쉴 수 있게 해주세요”라고 부탁의 말을 했다.

 

권아솔도 역시 SNS에 심경을 밝혔다. 시합에 졌으니 비난을 해도 되지만 선은 넘지 말아달라는 것이었다. 

 

권아솔은 “선수가 경기력으로 보여주지 못했다면 질타와 비난 감수해야하죠” 라면서 “근데 욕하는 사람들 중에 돈 십 원짜리 하나 보태줬습니까”라고 반문했다.

 

그는 트레쉬 토크를 한 이유를 종합격투기를 살리기 위해서였다고 했다. 도발과 독설을 한 것이 종합격투기, 로드FC가 관심을 받기 위한 행동이었다는 것이다.

 

권아솔은 고소를 하지는 않을 테니 선은 지켜달라는 말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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