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무예단체협의회, 2019 상반기 워크숍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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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상 기자
기사입력 2019-04-17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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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무예단체협의회(회장 최종표, 이하 대무협)는 4월 16일 충남 태안에 있는 한국무도연수원에서 ‘2019년도 상반기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대무협 관계자 및 무예단체장 30여명이 참가했다.

 

이번 워크숍은 전통무예 보급ㆍ발전과 분야별 업무추진 역량 강화, 관계기관 간 긴밀한 소통․협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했다.

 

워크숍에서 최종표 회장은 “종목별 무예 발전을 위해 상호소통하고 협력해 무예인의 권익증진을 위해 우리 함께 노력하자”고 인사말을 통해 밝혔다.


이어 진행된 회의에서는 무예지도자로써의 역할과 무예시장의 변화, 전통무예 발전을 위한 비전 등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문운석 회장의 ‘뼈가 따뜻해야 장수한다’는 주제로 특강도 진행됐다.

 

문 회장은 “온열요법은 온열을 이용해 혈행(血行)과 물질대사를 좋게 하고 신경 및 근육의 피로를 없앰으로써 치료를 돕는 방법”이라고 설명하며 “바른 자세 유지, 온열요법 등 적당한 운동이 필수이다”고 강조했다.

 

이날 오후에는 태안군청을 방문하고 가세로 군수와 대무협 회원들과의 무예ㆍ체육 발전을 위한 면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대무협 최종표 회장은 “불과 12년 전에는 기름 범벅이 됐던 태안반도가 아름답고 살기 좋은 고장으로 완전히 탈바꿈됐다. 이는 모든 군민과 국민들의 피나는 노력의 결과이다”며 “태안군은 천혜의 자연과 함께 해양스포츠 메카이자 충남 유일의 실내 전용씨름장을 갖고 있다. 또 태안군청 씨름단은 씨름의 명가(名家)로 손꼽히고 있다. 이제는 씨름뿐만 아니라 다양한 무예인들이 활동 할 수 있는 시설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 당수도계의 큰 어른인 최희석 원로(97세)는 “국내ㆍ외 무예인들이 태안에 많이 찾아올 수 있도록 무예수련시설, 체육관 등 인프라를 구축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가세로 군수는 “올해는 태안군이 복군 30주년이 되는 해이다. 서른이 된 태안이 더욱 성숙한 모습으로 한 단계 더 높은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는 중요한 전환의 시기이다”며 “여러분들이 태안을 많이 찾고 사랑해 달라. 어떤 시설이 필요한지 계획안을 만들어 주시면 적극 검토하겠다. 앞으로 태안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답했다.


끝으로 대무협 회원인 세계특수무술연맹이 호신술 특별교육을 지도하고 있는 태안경찰서(서장 장동찬)를 방문했다.

 

장동찬 태안경찰서장은 “태안에 오신 것을 환영한다. 우리 관서의 경찰관들의 무예를 연마하는데 협조하고 계신 세계특수무술연맹 가광순 회장을 비롯한 무예인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무예는 민생 안전과 나라를 지키기 위해 발전해 온 측면에서 경찰의 업무와 일맥상통한다. 이에 무예인과 경찰은 한 가족이라고 생각한다. 상호발전을 위해 협조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와 함께 대무협 회원들은 10년 전 ‘서해의 기적’이 고스란히 담긴 유류피해극복기념관과 천리포수목원 등을 방문했다.

 

대한민국무예단체협의회는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회원들 간의 단합과 소통은 물론 무예발전을 위해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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