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주재 남북 대사, 남자핸드볼 남북단일팀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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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석 기자
기사입력 2019-01-03 [15:09]

독일 주재 남북 대사가 제26회 세계남자핸드볼선수권대회 참가를 위해 베를린 현지에서 훈련 중인 남자핸드볼 남북단일팀 선수단을 방문해 격려를 했다.

 

남자핸드볼 남북단일팀은 제26회 세계남자핸드볼선수권대회 개막전이 열리는 독일 베를린에서 작년 12월 22일부터 훈련 중이다. 1월2일 오전 우리나라 정범구 독일대사와 북측 박남영 독일대사가 함께 베를린 올림픽공원에 있는 호르스트-코르버 스포츠센터(Horst-Korber-Sportzentrum) 훈련장을 방문해 선수단을 응원했다.

 

북측 박남영 대사는 "단일팀이 앞으로 좋은 성적을 이룩하고 서로 합심해서 체육기술 발전과 우리 민족의 힘을 전 세계에 과시할 수 있을 것"이라며 선수단을 성원했다.

 

우리나라 정범구 대사는 "평창 동계올림픽에 남북선수단이 단일팀으로 참가하며 전 세계를 향해 우리 민족이 평화를 사랑하는 의지를 보여줬다. 올해 새로운 평화의 기운을 여는 것은 베를린에서 시작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선전을 당부했다.

 

양측은 이번 대회에서 단일팀의 대회 참가를 넘어, 공동 응원을 통해서 남북 간 화해협력과 평화 지향의 한반도 상황을 전 세계에 보여주자는 취지에도 동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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