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선수, 기초학력 쌓아야 대회 출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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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준우 기자
기사입력 2018-11-28 [19:41]

▲ 무예신문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2020년부터 대학이 체육특기자를 모집할 때 학생부 반영을 의무화하고 반영비율 및 평가기준을 모집요강에 명확히 공개해야한다”고 밝혔다. 이는 초·중·고 학생선수 학습권 보장제 도입 시행에 따른 결정이다.

 

한국대학스포츠총장협의회(KUSF)는 지난 2015년 ‘공부하는 학생선수 양성 정책’의 일환으로 대학스포츠운영규정 제25조를 신설했다. ‘C제로룰’로 불리는 이 제도로 인해 대학 운동부 학생들은 직전 두 학기 평균 학점을 C(2.0) 이상을 취득해야 KUSF가 주최, 주관, 승인하는 대회에 출전할 수 있게 됐다. 실행 첫 해 102명의 선수가 학점 미달로 대회 참가 자격을 박탈당하기도 했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대학입시제도에 반영해야한다는 여론이 있어 대학들이 모여서 협의했다. 반드시 성적과 출결을 반영하자고 기본 사항에 담았다”고 밝혔다.

 

하지만 반영 비율이 미미한데다 형식적으로 반영하는 부분도 있어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비판도 있어왔다. 이러한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한국대학스포츠계는 ‘공부하는 학생 선수’ 육성을 위해 한 걸음 더 나아갔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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