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기의 골프대결’ 필 미켈슨, 우즈 꺾고 900만달러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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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준우 기자
기사입력 2018-11-25 [14:01]

▲사진 : https://tigerwoods.com (무예신문)


필 미켈슨이 11월 24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섀도 크리크 골프 코스에서 열린 타이거 우즈(미국)와의 매치플레이에서 접전 끝에 승리했다. 4차 연장을 거치며 거둔 승리였다.

 

미국프로골프(PGA)투어를 대표하는 라이벌의 대결에는 총 900만 달러의 상금이 걸렸다. 경기 시작 전에는 역대 기록 면에서 앞서는 우즈의 우세가 예상됐지만 4차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미켈슨이 승리했다.

 

정규 18홀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한 두 선수는 18번 홀(파5)에서 연장에 들어갔다. 첫 번째 연장에서 승부를 내지 못하자 같은 홀을 파3로 조정한 가운데 두 번째 연장전을 치렀다. 3차 연장까지도 승부를 내지 못한 둘의 대결은 결국 4차 연장, 이 경기의 22번째 홀에서 승패가 갈렸다. 우즈가 8피트의 버디 퍼트를 성공하지 못한 가운데 미켈슨이 4피트(1.2m) 버디를 성공하며 승리를 거머쥐었다.

 

경기 후 미켈슨은 “우즈와 하루를 보낼 놀라운 기회를 얻은 것만으로도 바랄 것이 없는 하루였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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