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론과 실전을 겸비한 선술지도자, 은평구전통선술협회 윤혜미 회장

가 -가 +

조준우 기자
기사입력 2018-10-16 [10:26]

▲ 은평구전통선술협회 윤혜미 회장 © 무예신문


# 선술을 시작하게 된 계기. 처음에는 새로운 분야에 대한 호기심으로 시작했다.

명지대학교사회교육원의 자격증 과정을 통해 전통선술에 대해 알게 됐다. 전공분야인 한국무용과 호흡법이나 굴신작용 등이 비슷하다는 생각을 했다. 이후 더 많은 관심을 갖게 됐다.

 

# 일반인이 선술을 수련하면 좋은 점.

전통선술은 한의학에 기초를 둔 수련법으로서 몸과 마음을 아우르는 심신일여(心身一如)의 건강법이다. 시간과 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명상하며 실천할 수 있는 운동방법이다. 과격한 동작이 아니고, 서서 혹은 앉거나 누워서 수련할 수 있다. 만성질환에 시달리는 현대인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할 수 있는 생활양생법이라고 할 수 있다. 전통선술을 수련하면 심신이 강화된다. 기와 혈의 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근육과 뼈를 튼튼하게 한다. 건강증진, 질병예방, 노화방지 등의 효과를 볼 수 있다.

 

# 선술 지도 시에 중점을 두는 사항.

본인의 몸 상태에 따라 무리하지 말고 천천히 몸을 관조하도록 하고 있다. 몸을 부드럽게 이완시키고 힘을 빼도록 한다. 호흡은 편안한 자연호흡을 하도록 하며, 집중해서 반복시킨다.

 

© 무예신문


# 앞으로의 계획.

전통선술은 일반인들에게 아직은 생소한 분야라고 할 수 있다. 액션이 강하고 빠른 속도에 익숙한 현대인들에게 본인 몸의 감각을 느끼면서 느리게 하는 전통선술은 노년층의 운동법으로 여겨지는 것 같다. 이는 홍보부족으로 볼 수 있는데 협회차원의 적극적인 홍보 활동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전통선술은 공부나 직장의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 해소 및 잘못된 자세를 교정하는데 긍정적 기능을 한다. 노년층 뿐 아니라 10대 20대를 비롯한 모든 연령대에게도 좋은 운동방법이다. 향후 우리나라에서 전통선술하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홍보와 보급에 박차를 가하고자 한다. 건강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전통선술의 좋은 점을 많이 알리도록 할 것이다.

 

Profile

중앙대학교 교육대학원 무용교육학과에서 석사학위, 중앙대학교 대학원 체육학과에서 이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명지대학교에서 전통선술 자격증을 취득했다. 현재 국립진주교육대학교 대학원 강사이며, 은평구전통선술협회 회장이다.

조준우 기자의 다른기사보기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band naver URL복사
URL 복사
x

PC버전 맨위로 갱신

Copyright ⓒ 무예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