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규철 회장 “무예단체 협의체 구성과 종목 지정은 다른 문제, 큰 틀의 통합 이루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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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준우 기자
기사입력 2018-08-17 [16:10]

▲ 해동검도 무예단체 협의체 심규철 회장  ⓒ 무예신문


종목별 무예단체 협의체 구성을 앞두고 해동검도 종목 협의체 회장을 맡은 심규철 회장을 인터뷰했다. 현재 해동검도는 무예단체 협의체 구성에 난항을 겪고 있다. 도장과 수련인 수가 가장 많은 단체에서 협의체 구성이나 회장직에 대한 반대 의견을 내세우고 있는 실정이다. 일리 있는 난관에 봉착한 심 회장이 생각하는 무예단체 협의체 구성에 대해 들어봤다.

 

#해동검도 무예단체 협의체 회장을 맡았다. 각오는.

흩어져 있는 해동검도 단체들이 협의체를 통해 한 방향으로 나아가도록 하고자 한다. 해동검도의 진취적 모습을 모색해 나갔으면 한다. 화합이 목표 아니겠나.

 

#일부 단체가 협의체 구성에 반대한다.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협의체 구성 자체에 대한 반대는 없는 것으로 안다. 도장 수, 수련 인구 등을 중요시하기 때문에 회장 인정을 안 해주고 있다. 다수가 지향하는 방향으로 마음이 충분히 받아들여지지 않는 것 같다. 먼저 협의체 구성에 협조하고 충언을 해주는 방향이 바람직하다고 본다. 아울러 협의체 구성과 전통종목 지정과는 별개라는 점도 알아주셨으면 한다.


#협의체 구성을 원만히 이루기 위한 방안은.

해동검도의 발전을 위해 협조하는 큰 틀의 태도를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본다. 초창기 협의체 결정시 야기되는 불협화음은 해동검도의 앞날을 위한 밑거름으로 이해될 수 있다. 양보하고 협력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

 

#해동검도를 수련하는 인구가 많다. 해동검도 전체의 발전을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협의체가 통일된 모습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단 심사의 표준화와 각종 대회 활성화가 절실하다. 이는 모든 해동검도 단체가 노력해야 할 부문이다. 해동검도의 위상을 높이고, 지평을 더욱 넓히기 위해서는 지도자들의 솔선수범과 양보가 필요하다.

 

Profile 

대전 출생이다. 1984년 사범 시작, 1992년에 서초동 도장을 개관했다. 2005년 명지대학교 경호의전과 지도교수를 지냈다. 같은 해 사단법인 전통무예해동검도협회 회장을 맡았다. 2009년에는 체육교육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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