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북한 선수단 참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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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예신문 편집부
기사입력 2018-04-27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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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북한 선수단 참가 및 전지훈련 장소 제공 등을 구체화 하는 방안이 추진 중이다.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 조영택 사무총장은 “내년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북한 선수단이 참가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 등과 협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 사무총장은 내년 사전 점검대회 때 북한 선수단이 참가하고, 광주에서 북한 선수들이 전지훈련을 할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직위는 최근 태국 방콕에서 열린 ‘2018 스포츠어코드 컨벤션’에 참가해 국제스포츠 기구 및 외신 기자들과 만나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알리고, 평화대회로 만들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조 사무총장은 “내년 광주에서 열리는 세계수영대회는 스포츠를 통한 화해를 통해 평화체제를 이루는 게 큰 목표다. 광주가 역사적으로 민주ㆍ인권ㆍ평화를 지향해 온 만큼,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는 대회가 될 것”이라며 유관 단체의 협력을 당부했다.

조직위는 전 세계 150개국, 300여명의 국제스포츠 기자들을 대상으로 한 광주대회 소개 프레젠테이션 등을 통해 평화대회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또한 정부차원의 협의가 진행된다면,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북한 선수단 참가 및 전지훈련 장소 제공 논의 등을 본격화·구체화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윤장현 광주광역시장 역시 지난 24일 내년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북한 선수단 참가를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는 2019년 7월 12일부터 28일까지, 2019 광주세계마스터즈수영선수권대회는 8월 5일부터 8월 18일까지 200여 개 국 1만5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될 예정이다. 경영ㆍ다이빙ㆍ아티스틱수영ㆍ수구ㆍ하이다이빙ㆍ오픈워터수영 6개 종목이 남부대, 염주체육관, 조선대학교, 여수엑스포 해양공원 등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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