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법률로 국기(國技) 지정’ 이동섭 국회의원 결정적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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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준우 기자
기사입력 2018-04-18 [11:07]

▲ 무예신문
지난 3월 30일 국회 본회의에서 ‘태권도 국기 지정법(태권도 진흥 및 태권도공원 조성 등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이 의결됐다.

이로써 태권도는 관습법적으로 뿐 아니라, 법적으로도 국기로서의 지위를 인정받아 국가적으로 보호ㆍ육성 받게 됐다. 태권도 국기 지정법 통과에는 국회의원태권도연맹 총재인 이동섭 의원(바른미래당, 공인 태권도 9단)의 노력이 결정적이었다.

국기 지정 법률안이 의결되기까지 이동섭 의원은 교문위와 법사위 소속 국회의원 한 명 한 명을 만나 태권도 국기지정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또, 문화체육관광부 장ㆍ차관 및 실ㆍ국장을 직접 만나 법제정의 필요성을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개정안은 20대 국회 개원 이후 가장 많은 국회의원이 공동발의에 참여한 개정안으로 기록되기도 했다. 여ㆍ야를 초월해 225명의 국회의원이 공동발의에 참여한 「국민대표 법률안」이라 불리고 있다.

이동섭 의원은 “개정안을 발의하고 통과시키기까지 의원 한 명 한 명을 만나 태권도의 현안과 범정부 차원의 보호ㆍ육성 정책이 절실함을 설명했다. 공동발의에 참여하도록 설득하는데 꼬박 1년 반이 걸렸지만 지난 시간이 하나도 아깝지 않을 만큼 감격스럽다”고 그간의 소회를 밝혔다.

이 의원은 “태권도가 국기로 지정된 만큼 올림픽 정식종목 유지에도 청신호가 켜지게 됐다. 범 국가 차원에서 보다 체계적으로 태권도를 지원ㆍ육성할 의무를 가지게 된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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