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수 관장 “제자에게 존경받는 스승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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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준우 기자
기사입력 2018-04-17 [17:56]

▲ 합기도 상무체육관 총본관 최상수 관장© 무예신문

51년 부산 출생이다. 초등학교 때 부산 영도에 있는 도장에서 태권도를 시작했다. 부산 국술원 본관을 통해 합기도에 입문했다. 특전사 전역 후 서울 삼양동에서 2년간 지도자 생활을 했다. 이후 38년, 서울 성내동에서 체육관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대한기도회 합기도무술협회 상임 부회장이다.

#지도자 생활을 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점은.
활을 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점은.인성(人性)이다. 이는 초등학생부터 성인에 이르는 관원 모두에게 적용하는 교육과 수련 원칙이다. 요즘은 외국에서 인성과 예의에 기반을 둔 무예정신을 더 높이 평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체육관을 운영하는 동안은 인성에 기반을 둔 무예지도를 계속해 나갈 것이다.

#체육관 경영에서 힘든 점을 꼽으라면.
두 가지 정도로 요약할 수 있다. 첫째, 학생 수련인 수의 감소이다. 청소년들이 학업에만 치중하다 보니 무예 뿐 아니라 체육활동에 소홀해진지 오래다. 둘째, 차량 운행과 관련한 문제이다.
‘지도자 동승법’은 도장 경영을 위축시키고 있다. 인건비 여건상 관장이나 사범이 직접 운전을 하는 경우도 생기는데, 이 때문에 학부형들이 지도자를 낮게 보는 경향도 생긴다.

#40년 일선 지도자 생활을 해왔다. 오랫동안 체육관을 운영할 수 있었던 노하우가 궁금하다.
시대 변화에 대한 적응이다. 도장에 보관하고 있는 예전 수련생들의 도복만 봐도 그 때 어떤 교육 방식이 유행했는지 알 수 있다.
인성에 바탕을 둔 무예 지도를 하되 수요자인 관원들의 요구도 접목시켜야 한다. 88년도에 무예와 체육 교육이 활성화되었던 것은 과외금지 영향이 컸다. 시대에 맞는 교육 트렌드를 읽고, 현장에 적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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