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최대의 겨울축제인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현장에 안성 남사당의 흥겨운 가락이 울려 퍼질 예정이다.
안성시립남사당바우덕이풍물단은 2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의 초청을 받아 대회 기간 중 열리는 문화올림픽 행사에 참가한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이자 국가무형문화재인 안성남사당은 이번 공연에서 대한민국의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문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강릉 올림픽파크 오픈스테이지와, 라이브 사이트, 평창 올림픽프라자 전통문화관에서 진행되며 줄타기, 남사당 풍물, 열두발 상모, 버나놀이 등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친다.
안성시는 “한국을 대표하는 전통문화 공연으로 ‘2018 평창 올림픽’을 위한 문화올림픽 행사에 안성시립 남사당풍물단이 참여하게 돼 영광이다. 안성 남사당만의 가락과 신명을 전 세계인에게 선보여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한국의 남사당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최고의 공연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