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종환 장관 “ 창올림픽 대비, 노태강 차관 조직위원회에 상주(常住)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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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준우 기자
기사입력 2017-07-20 [16:12]

▲사진 : 문화체육관광부 (무예신문)

문화체육관광부 도종환 장관이 7월 19일 서울 중구에 있는 한 식당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도 장관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의 성공이 중요하기 때문에 올 가을부터는 체육 행정 분야 전문가인 노태강 문체부 제2차관을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에 상주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블랙리스트 진상조사위원회’에 대해서는 "조직 구성이 마무리되어 이제 활동에 들어간다"며 , 직접 공동위원장으로 참여하라는 요청이 있는데, 받아들일 생각도 있다고 했다.

최근 청와대에서 발견된 '전 정부의 문체부 직원 사상 검증' 문건에 대해서도 진상조사위에서 분석할 것이라고 했다. ‘진상조사위’ 활동 기간은 연말까지로 하고, 필요하면 연장하겠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도 장관은 “이미 배정한 2260억 원 관광진흥개발기금 외에 추가로 1000억 원을 더 관광업계에 지원 하겠다”는 계획도 공개했다. 관광진흥개발기금은 중국의 '금한령'에 따른 관광시장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438개 관광사업체에 지원하고, 추가 재원 1000억 원은 아직 지원을 받지 못한 200여 개 업체를 돕는데 쓴다는 방침이다. 도 장관은 "관련 예산을 추경에 편성했는데 야당에서 600억 으로 깎고자 한다“며, ”재원이 모자라면 다른 분야에서 끌어오겠다“고 말했다.

도 장관은 8월 초쯤 이뤄질 문체부 조직 개편도 공개했다. 변경 사항은 ‘체육정책실장 관광정책실장 문화콘텐츠산업실장 1급 실장 자리 폐지’와 ‘3개 가량의 1급 직위에 대한 민간 개방’이 골자이며, 행정자치부와 협의 중이라고도 밝혔다. 산하기관장 인사는 ‘사정과 임기가 각각 다르다’면서 "‘임기 보장 원칙'이 있지만 상황에 맞게 유연한 대처를 하겠다"고 밝혔다.

도종환 장관은 부처 내에 “'문화전략팀'을 신설하여 장기적인 문화정책 전략을 수립하겠다”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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