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세 노익장 마라토너 장재연, 42.195km 풀코스 공인 500회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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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조준우, 사진 임종상 기자
기사입력 2017-04-25 [18:26]

▲ ©무예신문

지난 4월 23일, 도림천 산책로에서 한국 마라톤 TV가 주최한 『공원사랑 마라톤대회』가 열렸다. 대회에는 대한직장인체육회 마라톤협회, 칠마회, 서울특별시청 청마회 등 내로라하는 마라톤 동호인 팀들이 대거 출전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80세라는 고령에 완주를 한 장재연 선수가 단연 화제였다. 장 선수는 이번 완주로 공인 마라톤 대회에서 500회나 풀코스를 뛴 진기록을 수립했다. 마라톤 애호가들 사이에서 마라톤 왕으로 불리는 장재연씨는 2004년(당시 66세)에 출전한 중앙일보 서울 마라톤 대회를 시작으로 동경, 보스턴 마라톤 등 크고 작은 국내외 대회에 꾸준히 참가해왔다.

많은 갤러리의 환호를 받으며, 결승점에 도착한 장 선수는 500회 완주 소감에서 “노년이 된 후 제2의 인생을 마라톤 함께 시작하겠다고 결심했다”면서, “14년 동안 마라톤을 하면서, 허리디스크와 여러 가지 지병이 나았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도 건강이 허락되면 600회, 700회 완주하고 싶고, 이를 위해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장재연 선수는 “지금껏 건강하게 마라톤을 즐길 수 있었던 것은 아내의 끊임없는 내조와 사랑 덕분 이었다”면서 부인 오상순 여사에 대한 고마움을 표했다.

노익장 마라토너 장재연씨는 부인 오상순 씨와의 사이에 1남 3녀의 자녀를 두고, 건강한 가정을 이루며 행복하게 지내고 있어, 일상에서도 주위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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