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체형관리운동협회, 심화 교육 통해 지도사들 전문성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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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준우, 임종상 기자
기사입력 2017-03-27 [14:11]

© 무예신문

대한민국 테라피 운동의 선구자인 한국체형관리운동협회가 『제323차 체형관리운동지도사 정기연수교육』을 개최했다. 3월 2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 용산아이컨벤션터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협회 소속 회원과 관련 전문가 70여 명이 참가했다.

체형관리운동은 고령화 사회에 필수적인 분야이고 체형관리운동을 받고자 하는 수요 역시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 세미나 역시 회를 거듭할수록 발제와 교육 수준이 높아지고 있다. 참가자들도 대학 등의 교육 기관에서 관련 분야의 학업을 병행하는 경우가 많다. 협회 소속 지도사들의 전문성이 날로 높아지는 이유이기도 하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체형관리운동협회 김경철 연수원장의 체형관리운동학을 시작으로 (주)이즈커뮤니케이션 박철 대표의 ‘IT를 이용한 마케팅 전략’, 명지대학교 조혁태 교수가 강의한 수기치료의 법적 근거와 응용, 명지대학교 허일웅 명예교수가 강연한 체형관리운동과 신체교정, 수원대학교 김병곤 교수가 발제한 체형분석 순으로 진행됐다. 세미나의 전반적인 일정 조율과 사회는 경기대학교 서비스경영전문대학원 통합케어경영전문과정 조진환, 김현호 교수가 맡았다.


‘체형관리운동학’을 발제한 김경철 원장은 운동학에 대한 개념을 정리하고, 운동 역학 중 운동형상학의 종류에 대해 소개하, 운동을 통한 관절과 근육의 변화를 강의했다. 또한 체형관리운동시에 균형과 힘, 속도를 활용하는 최적의 방법을 제시했다.


(주)이즈커뮤니케이션 박철 대표는 강의와 발제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수 조건인 IT를 체형관리운동센터의 운용과 경영에 어떻게 적용, 활용할 수 있는지를 설명했다.

김 이사가 제시한 IT 기반의 마케팅 방법은 참석자들에게 “기법 제시는 물론 실전 응용이 가능한 강좌였다”는 평을 들었다. 체형관리운동센터의 마케팅에서 IT는 고객 맞춤형 체형관리와 등록 회원관리에 필수적이라는 점이 세미나 참가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요인이다.


세 번째 시간에 열린 ‘수기치료의 법적 근거와 응용’ 세미나는 의료계와의 직업 영역과 역할 문제를 다뤘기 때문에 참가 회원들의 관심이 높았다. 발제자로 나선 명지대 조혁태 교수는 강의에서 수기치료 분야에 대한 보건복지부와 심사평가원의 고시, 관련 기관에 대한 질의를 통해 확인한 유권해석을 발표했다. 아울러 의사, 한의사, 물리치료사, 피부미용사, 건강운동관리사의 직무범위를 법률 시행령까지 소개하며,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조 교수는 사진자료를 첨부한 ‘수기치료 임상 사례’ 발표를 통해 참석자들이 운동 전후의 경과를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했다.


체형관리운동과 신체교정을 강의한 명지대학교 허일웅 명예교수는 강의에서 각 경추별 기능을 설명하고 질병과의 관계를 정의했다. 이어서 흉추와 척수의 기능, 관리 요령에 대해 발제했다. 허 교수는 추골조정운동으로 경추, 흉추, 요추, 선추, 골반을 교정하는 방법을 발표하고, 체형별 맞춤형 교정운동법을 강의했다. 이 분야 석학인 허 교수는 두경부 교정운동과 두뇌운동, 피로를 푸는 운동 등 세밀한 부분의 운동법까지 상세히 전해 후배 지도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마지막으로 수원대 김병곤 교수는 ‘체형분석’ 발제에서 건강을 위한 ‘웰리스’에 대한 정의를 내리고, HAP 자세 검사 프로그램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이 시간을 통해 수검자의 정, 측면 동작별 자세 분석 방법을 숙지했다. 김 교수는 강좌를 통해 운동이 건강 수명을 결정하게 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번 세미나를 주최, 주관한 한국체형관리운동협회 최종표 총재는 “미국이나 유럽에서도 대체의학이 성행하고 있으며, 체형관리운동 전문가들을 적극 지원 육성한다. 운동 프로그램을 체계화하여 국민 건강관리운동으로 활성화시키려면, 우리 회원들이 단합하여 힘을 키워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다양한 요법을 문서ㆍ체계화 시킬 필요가 있고, 새로운 테크닉들을 연구, 발표, 공유하며 콘텐츠를 키워 나가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한편 이날 한국체형관리운동협회와 KOREA뷰티랜드는 체형관리운동센터 활성화를 위해 전략적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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