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진환 교수의 건강이야기] 발을 보고 건강을 진단한다

가 -가 +

조진환 교수
기사입력 2016-12-07 [11:01]

▲ 경기대학교 서비스경연전문대학원 조진환 교수 (무예신문)
눈이나 얼굴 이외에 발(足)에도 표정이 있다는 말을 한다면 의아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발의 표정이라면, 다름 아닌 발이 커지고 작아지는 변화를 말한다.

건강한 사람과 非 건강한 사람의 차이는 크다. 건강한 사람의 발은 크게 변화가 없으나, 非 건강한 사람의 발은 눈에 뜨일 정도로 차이가 난다. 미국의 생리학자는 발의 부어오르는 부피가 50㎠정도라며 별다른 이상이 없으나 100㎠정도가 부어오른다면 무언가 병적으로 문제를 드러낸 것이라고 했다. 하루의 피로와도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다.


또한 혈액의 흐름은 심장에서 출발하여 전신 순환 후 다시 심장으로 돌아오는데 그 일은 조직에 산소도 공급해주고 노폐물이나 탄산가스도 운반하는 일도 한다. 이런 경우 순환장애를 받게 된다면 체내의 이물질을 배설치 못하게 되어 영양공급이 원활치 못하여 이상 현상이 나타나게 된다. 앞서 말한 발이 커진다는 말은 순환장애를 받고 있다는 말이다.

예를 들어 발을 고무줄로 감고 있다면 그 끝은 부어올라 저리고 혈맥의 장애가 발생하여 발의 팽창이 나타나게 될 것이다. 이런 경우 기능이 저하되어 혈액은 심장으로 돌아오기가 어렵게 되며 차츰 혈압도 높아지고 혈액 또한 탁탁하게 될 것이다. 예컨대 물줄기의 흐름이 좋지 못한 웅덩이에는 수많은 이끼가 끼듯이 혈액순환 관계도 그와 동일하다. 발이 알려주는 적신호는 부어오르는 이외에도 여러 가지가 있다. 


발의 10가지 표정을 적어본다.

① 발이 불어올라 원래 모습으로 돌아가지 않는 발
② 피로하고 무거운 발
③ 누렇고 까칠 까칠한 발
④ 기름기가 많고 땀의 분비가 지나치게 많은 발
⑤ 발바닥이 고르지 못하고 갈라지는 발
⑥ 관절과 근육 힘줄이 경직된 발
⑦ 화끈 거리고 뜨거운 발
⑧ 차고 핏기가 없는 발
⑨ 발톱이 무디고 발바닥이 굳어있는 발
⑩ 신발 바닥이 일정치 않게 닳는 발
등의 발의 표정은 여러 가지로 나타난다.
또한 발에 대한 병적인 것들을 나열한다면 많이 있다. 요약해서 중요한 것들만 적어본다.
① 다리를 잘 꼬는 사람은 골격이 뒤틀리고 간장, 신장의 기능이 저하된다.
② 발이 자주 저리고 차면 심장병이다 고혈압의 적신호다.
③ 발이 부어오른 후 원상회복이 더디면 간장 기능이 약하다.
④ 발가락 둘째마디 밑이 아프면 신장이나 간장기능이 약해져 있음을 알라는 적신호다.
⑤ 신발이 불균형 상태로 닳는 경우는 신장과 심장, 간장 기능이 저하된 상태이다.
⑦ 발가락이 누렇게 물든 경우는 간장과 신장의 기능이 저하된 상태이다.

이렇듯 말은 없고 이유는 있다. 이러한 모든 것들을 퇴치하기 위해서는 하루에 한 번씩 발을 따뜻하게 어루만지는 지혜로운 행동이 필요하다. 찬물과 뜨거운 물을 교대로 깨끗하게 주물러 씻고 발바닥을 고르게 자극한 후 부드럽게 마사지를 여러 차례 해준 다음 발목운동과 발가락 운동을 해준다면 발의 신경을 자극하여 오장육부의 기능에도 큰 도움이 되는 건강운동법이다.
조진환 교수의 다른기사보기

관련기사


    Warning: Invalid argument supplied for foreach() in /home/ins_news3/ins_mobile/data/ins_skin/o/news_view.php on line 81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band naver URL복사

최신기사

URL 복사
x

PC버전 맨위로 갱신

Copyright ⓒ 무예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