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ㆍ태릉선수촌, 보안 정밀조사 실시… 이상 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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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효 기자
기사입력 2016-09-02 [11:37]

국가대표 선수촌에서 일어난 몰래카메라 사건으로 파장이 일고 있는 가운데, 대한체육회는 진천선수촌과 태릉선수촌에 대해 몰래카메라 탐색조사를 실시했다.

대한체육회는 8월 30일 외부 전문보안업체를 동원해 진천선수촌의 수영장, 다목적체육관, 방문자센터, 파트너하우스, 화랑관 여자숙소 등 여자 전용시설 151실에 대해 조사를 실시했다. 보안업체는 정밀탐색 장비를 동원, 여자전용시설 구석구석을 탐색했으나 추가로 몰래카메라가 발견되지 않았다.

또 8월 31일에는 태릉선수촌의 여자화장실, 숙소, 훈련장락커룸 등 173곳에 정밀조사를 실시했으나 몰래카메라 설치 등 이상이 없음을 확인했다.

대한체육회는 국가대표 여자선수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하게 훈련할 수 있도록 건물 및 탈의실에 출입리더기와 CCTV를 추가로 설치, 보안을 강화하기로 했다.

한편 이번 사건과 관련해 수영 국가대표팀 안종택(49) 감독이 선수단 관리 소홀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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