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들의 희망 나눔, 사랑의 달팽이 자선골프대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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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준우 기자
기사입력 2016-05-25 [11:05]

▲사진제공 : 사랑의 달팽이(무예신문)
사회 각계각층의 명사와 스타, 프로 골퍼들의 재능기부가 함께한 ‘제12회 사랑의 달팽이 자선골프 대회’가 열렸다. 청각장애인 후원단체인 사랑의 달팽이가 주최하는 자선골프대회는 2005년부터 시작됐으며, 청각장애인들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갖고, 재활을 돕기 위해  매년 5월에 개최하고 있다.
 
23일 경기도 양평에 있는 ‘더 스타 휴 CC’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35팀 140명의 참가했다. 법조, 경제, 의료, 언론, 연예, 스포츠계 등 한자리에 모여 특별한 자선행사를 가진 것이다. 대회에 참가한 유명 스타로는 텔런트 감우성, 윤용현, 손건우, 이상인, 김현아, 방송인 유정현, 아나운서 최보경, 가수 홍서범, 조갑경, 김태원, 성은, 정수라, 김혜연, 선은정과 개그맨 오정태, 윤택, 모델 이화선, 김현진, 성우 안지환 등이 있다. 또한, 최우리, 한지훈, 송민지, 조영란, 김진주, 윤수정, 서예선, 김수아 등의 KLPGA 선수들도 재능 기부천사로 참가해 자리를 빛냈다.
 
23일 오전에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에서는 김은우의 아이러브골프에서 1천만원, 광우메딕스에서 2천만원, 리사운드코리아에서 3천만원, UBS증권이 4천만원을 기부했다. 저녁 연회장에서도 더스타휴CC에서 5백만원, 코암로타리클럽에서 5백만원, 개인후원 1천만원의 기부금이 전달됐다. 이벤트 홀에서 진행한 모금을 통해서도 적지 않은 후원금이 모인 것으로 전해진다. 행사를 통해 모인 기부금은 청각장애 아동들의 인공 와우 수술과 보청기 지원에 사용된다. 또한 난청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는 사업을 진행하는 데에도 쓰일 예정이다.
 
청각장애의 수술과 재활을 돕는 기업과 단체로는 선천적인 청각장애 아동들의 인공와우 수술을 위해 매년 5억원의 후원금을 내는 현대백화점을 비롯해 UBS증권, BGF리테일, KCC오토그룹, MBC, 교보생명, 지엔리사운드 코리아, 영산조용기자선재단, 아메바컬쳐, 엠즈파트너스, 아람코코리아, 법무법인강남, SK하이닉스, 메레세데스벤츠코리아, 국민은행, 코암로타리클럽, 강원랜드복지재단, 데니스골프, KPX문화재단, 인왕산기 등이 있다.
 
또한 대한이비인후과학회, 대한이과학회, 대한이비인후과 개원의사회 등 의료계에서도 청각장애인에 대한 새로운 인식 확산과 후원을 위해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행사를 주최한 사랑의 달팽이 김민자 회장은 “이번 자선골프대회를 통해 소외계층인 청각장애인의 소리 찾기에 따뜻한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감사하다”며 “행사를 통해 청각장애인이 함께 살아가는 우리의 소중한 이웃이라는 인식 개선과 관심으로 이어질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사랑의 달팽이 자선골프대회에 참가신청 및 후원 문의는 사랑의 달팽이 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대회에 참가한 기부천사들의 참가비 중 일부와 행사 당일 기업들이 낸 기부금은 청각장애인의 소리 찾기 지원사업에 쓰인다. 
 
사랑의 달팽이는 2000년부터 일반인들에게 생소한 인공와우 수술과 언어치료를 통해서 청각장애를 안고 태어난 경제적 극빈 계층의 아동들에게 ‘소리’를 찾아주고, 난청인 치료지원, 클라리넷 앙상블을 통한 난청인 사회적응지원, 난청인 생활지원, 다양한 캠페인 행사와 커뮤니티를 통한 난청인 사회 인식 개선 운동을 전개하는 사회복지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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