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지시줄다리기, 유네스코 등재 인증서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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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임헌선 기자
기사입력 2016-04-08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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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기지시줄다리기 민속축제』가 지난 4월 7일 솟대경연대회를 시작으로 나흘간의 대장정에 들어간 가운데,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인증서 전달식이 금일 거행됐다.

충청남도에 따르면 당진 기지시줄다리기박물관에서 열리는 인증서 전달식은 기지시줄다리기 보유자인 구자동 옹의 문화유산 헌장 낭독, 민속축제 개회 선언, 등재 인증서 전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인증서는 당진 기지시줄다리기와 함께 인류무형문화유산에 공동 등재된 영산줄다리기, 의령큰줄땡기기, 밀양감내게줄당기기, 남해선구줄끗기, 삼척줄다리기 등 6개 지자체가 함께 받는다.

줄다리기는 전통 농경사회에서 조상의 얼과 숨결이 깃든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으로, 음악·놀이·제의 등이 결합한 농경의례이자 종합예술이다. 당진 기지시줄다리기는 마을의 액운을 물리치고, 풍년을 기원하며 주민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전승돼 온 고유의 민속행사로 지난 1982년 국가무형문화재 제75호로 지정됐다.

개막식 이후에는 제3회 충청남도지사기 전국풍물대회, 줄다리기 전승단체연합회 지자체 연석회의, 한국 유네스코 무형유산도시 협의회 구축 네트워크 회의, 삼척줄다리기 시연, 유치원 줄다리기 대회가 9일에는 제8회 전국스포츠줄다리기대회와 14개 읍·면·동 전통줄다리기대회, 윳놀이 경연대회 등이 펼쳐진다. 축제 마지막 날인 10일에는 민속축제의 주행사인 줄고사와 줄나가기, 줄결합, 줄다리기 등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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