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산업진흥법’ 개정안 국회 본회의 통과

가 -가 +

조준우 기자
기사입력 2016-01-05 [15:49]

▲사진 : 고양시 (무예신문)


프로스포츠 활성화와 스포츠산업 육성을 위한 기술개발(R&D)과 창업 지원, 상품 개발 및 투자 활성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스포츠산업진흥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스포츠산업진흥법 개정안 중 프로 스포츠 구단 및 지자체가 반기고 있는 핵심 내용은 다음과 같다.

프로구단 연고지 지자체 소유 경기장 수의계약 장기 임대(25년 이내) 가능
현재는 프로구단이 연고지에 있는 지방자치단체(이하 지자체) 소유의 경기장을 사용하려면 5년 이내의 관리위탁을 받아야 한다.(1회에 한해 갱신 가능). 또한 프로구단이 경기장 사용하여 수익을 낼 수 있도록 허가를 받으려면 공개입찰을 해야 하고, 기간은 최장 25년까지였다.

개정된 「스포츠산업진흥법」은 프로스포츠 구단이 수의계약으로 25년 범위 내에서 지자체의 경기장을 연고 구장으로 사용해 수익을 낼 수 있도록 허가 받을 수 있고, 관리를 위탁받을 수 있게 했다.

프로 경기장에 대한 프로구단의 장기위탁 허용으로 민간기업의 프로 경기장 건설에 대한 투자를 확대시키며, 프로구단들이 장기적 관점에서 마케팅을 펼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프로구단이 재정 자립도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시․도민 구단에 대한 지자체 등의 사업비 지원 근거 마련
이번에 개정된 스포츠산업진흥법은 지자체 또는 공공기관이 시․도민 구단을 창단할 때, 출자는 물론 사업 추진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시․도민 구단의 창단을 활성화하고 안정적 운영의 기반을 갖출 수 있게 된 것이다.

프로 경기장이 스포츠산업진흥시설로 지정되면 시설 설치비 지원 가능
이번 개정으로, 문체부 장관은 공공체육시설을 스포츠산업진흥시설로 지정하여 정부와 지자체가 그 시설 설치비를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프로경기장은 스포츠산업진흥시설로 우선 지정해 정부의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조준우 기자의 다른기사보기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band naver URL복사
URL 복사
x

PC버전 맨위로 갱신

Copyright ⓒ 무예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