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자’ 대전원명학교, 전국학생배구대회 13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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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임헌선 기자
기사입력 2015-12-10 [14:09]

▲ 무예신문


대전원명학교(교장 노한호) 지적장애 박주환 학생 외 7명은 12월 5일(토)부터 6일(일)까지 2일간 대전원명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5 지적ㆍ청각 학생배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13개 전국대회를 모두 석권하는 금자탑을 세웠다.

매년 한해의 마지막에 열리는 『지적ㆍ청각 학생배구대회』는 가장 권위 있고 역사가 있는 명실공히 지적장애인배구 최강자전을 겨루는 대회로, 대전원명학교 선수들은 평소 꾸준한 훈련을 통해 건강증진 및 기량을 착실히 향상시켜 이번엔 대전원명학교, 하늘소리, 피닉스 등 3팀으로 나눠 출전했다.

B조로 출전한 피닉스(주장 서경일)는 대전원명학교(주장 이재윤)를 결승에서 2:0으로 꺾고 우승을 하였고, A조로 출전한 하늘소리(주장 박주환)는 결승에서 제천청암학교를 맞아 1세트를 8:25 로 내주었지만 이후 심기일전하여 25:19, 15:11 로 제압하며 우승함으로써 천하무적의 위엄을 다시 한 번 떨쳤다.

대전원명학교 배구팀은 그동안 2011 전국배구동호인 최강전 우승을 시작으로 최근 4년 동안 참가한 12개의 전국대회를 모두 석권, 최강자로 군림해왔다. 이번에는 팀을 3팀으로 나누어 출전시켰음에도 금 2개, 은 1개를 차지하며 변치 않는 맹주임을 다시 한 번 각인시켰다.

한편, 대전원명학교 배구팀은 2015년 7월~8월에 미국 LA에서 개최된 스페셜올림픽세계하계대회에 대한민국 배구국가대표팀(전체 11명중 10명)으로 출전해 14전 전승 무실세트(전경기 모두 2:0)로 우승을 차지하며 대한민국 지적장애인배구의 힘을 세계에 널리 떨친 감동을 선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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