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노균, ‘인권강사'로 인생 이모작 출발

‘하늘이 사람이다’ YMCA와 함께 시민인권센터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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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임헌선 기자
기사입력 2014-11-24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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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단체장, 새마을 회장, 농촌지도자 등 다양한 수식어가 따라 다니는 충북도 오노균 교수가 이번에는 인권문제에 몰입하고 있다. 벌써 국가인권위원회가 주최한 인권감수성ㆍ기본교육ㆍ강사심화과정 등을 모두 이수하고 정식 인권교육 강사 된 것이다.

오 교수는 스스로 누가 뭐라해도 자타가 공인 ‘태권도인’라고 말한다. 그리고 모든 절차와 과정은 태권도정신에서 시작 하고 이와 함께 근면ㆍ자조ㆍ협동의 새마을 정신이 삶을 살아가는 철학으로 살아간다고 말한다.

최근에는 충북대학교에서 농촌관광 전문가로 농촌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는 오 교수는 환갑을 목전에 두고 농촌활성화 운동과 함께 ‘인생 이모작’의 변화를 시도했다. 바로 21세기의 화두인 ‘인권운동’이다.

오 교수는“인간으로써의 존엄과 가치가 구현되고 인권이 침해되지 않고 평등권에 차별 없는 사회가 만들어질 때 행복지수는 높아지고 살맛나는 세상이 되는 것” 이라며 “특히 영유아기 인권감수성교육이 생애삶에 매우 중요 하여 유아교육에서부터 인권친화적인 교육이 이루어지고 여성, 장애인, 노인,이주여성등 사회 소외계층에서 인권의 사각지대가 없도록 정부와 NGO단체들은 정책 결정 단계에서 부터 꼼꼼하게 살펴보아야 할 때”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12월 10일 세계인권의날을 기념하여 세종YMCA와 함께 ‘시민인권센터’를 설립코자 준비모임을 발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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