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황대헌 ‘고의’ 아니라지만, 팬들 반응은 싸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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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준우 기자
기사입력 2024-03-30 [18:17]

▲ 사진=국제올림픽위원회 공식트위터 (무예신문)

 

대한빙상경기연맹은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 도중 일어난 대표팀 황대헌의 ‘팀킬 논란’에 대해 “고의가 없었다”는 결론을 내렸다. 그런 가운데 팬들은 비난을 줄이지 않고 있다

 
지난 16~17일 열린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황대헌은 박지원과 충돌하면서 실격 처리됐다.

 

남자 1500m 결승에서 황대헌이 선두를 달리려던 박지원을 추월하려다 부딪혔다. 박지원은 뒤로 밀려났고 황대헌은 실격된 것이다.

 
1000m 결승전에서도 황대헌이 선두를 달리던 박지원을 추월하면서 부딪혀 박지원이 넘어졌다. 박지원은 펜스에 충돌한 뒤 경기를 포기했다. 황대헌은 실격됐다. 

 

지난해 10월 월드컵대회 때도 황대헌이 박지원을 밀어 '옐로카드'를 받은 바 있다. 이 같은 일의 반복에 ‘고의성 논란'이 일었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고의성은 전혀 없었으며, 팀킬 하려는 의도 또한 없었음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황대헌은 “고의는 아니었지만 동료선수에게 피해를 끼치고, 다치게 돼 죄송하다”고 말했다.

 

팬들의 비난은 가라앉지 않고 있다. 황대헌의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 황대헌에 대한 비난 수위가 높아지고 있다. 세 번 연속이면 고의가 아니어도 국가대표를 그만둬야 한다는 의견도 상당하다. 일각에서는 황 선수의 터프한 플레이 스타일을 지적하는 의견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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