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한국 수영 국가대표 전지훈련 금지…견제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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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준우 기자
기사입력 2024-03-30 [18:06]

▲ 사진=항저우 아시안게임조직위원회, 김우민 선수 (무예신문)

 

수영 강국 호주가 한국 수영을 견제한다.

 

호주수영연맹에서 대한수영연맹에 “4월 15일부터 8주간 해외 선수 전지훈련을 금지하기로 했다”고 통보했다. 호주 국적 지도자의 국외 선수 지도를 못하게 한 것이다.

 

한국 수영은 호주 전지훈련을 통해 호주 지도자의 지도를 받으며 성장했다. 이는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도하 세계선수권에서 역대 최고 성적으로 증명됐다. 한국 수영 대표팀은 파리올림픽을 대비해 전지훈련을 추진할 계획이었지만 호주수영연맹의 방침으로 어렵게 됐다.

 

한국 수영을 향한 호주의 견제로 분석된다. 도하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400m 금메달리스트 김우민(강원특별자치도청)이 경계 대상 1호다. 김우민은 호주 훈련에서 마이클 펠퍼리(호주) 코치 지도를 받고 급성장했다.

 

김우민이 일라이저 위닝턴(호주)을 이기고 도하에서 금메달을 따고, 2023년 후쿠오카 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리스트 새뮤얼 쇼트(호주)까지 뒤쫓자 호주연맹이 조치를 취한 것으로 여겨진다.

 

이러한 여건에도 불구하고 김우민은 금지 조치 이전까지 호주로 떠나 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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