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준·박우혁, 국가대표 선발전 우승…아시아태권도선수권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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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석 기자
기사입력 2024-02-28 [17:43]

▲ 박우혁 선수 경기장면. 대한태권도협회 제공 (무예신문)

 

제8회 아시아태권도선수권대회에 출전할 국가대표 선수가 확정됐다. 대한태권도협회는 2월 26일부터 28일까지 태백 고원체육관에서 ‘2024 국가대표선수선발 최종전(겨루기)’을 개최했다.

 

대회 첫날인 26일 열린 남자–54kg급 경기에서는 양희찬(한국가스공사)이 첫 시니어 태극마크를 달게 되었다. 결승에서 박민규(한성고)를 만나 고전 끝에 세트스코어 2대1로 눌렀다.

 

남자–63kg급에서는 장준(한국가스공사)이 서정민(경희대)을 만나 최종결승 2차전까지 맞대결을 펼친 끝에 세트스코어 2대0으로 이기며,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영천시청 소속 여자–46kg급 강미르, -57kg급 안혜영이 각 체급 1위에 오르며 태극마크를 달았다. 남자통합-80kg급에서는 김태욱(한국체대)이 패자조에서 올라온 삼성에스원 박지민을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27일 둘째 날, 남자–58kg급에서는 배준서(강화군청)가 결승에서 김혜규(조선대)를 가볍게 누르고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남자-68kg급 진호준(수원시청), 여자 통합-53kg급 박혜진(고양시청), -73kg급 명미나(인천광역시동구청)이 각 체급 1위를 차지하며 태극마크를 달았다. 특히 +73kg급에서는 송다빈(울산광역시체육회)이 체급을 올려 두 번째 아시아선수권대회에 도전하게 된다.

 

마지막 28일에는 남자통합 +87kg급과 여자통합 -67kg급 경기가 진행됐다. 남자통합 +87kg급에서는 박우혁(삼성에스원)과 강상현(한국체대)이 맞붙었다. 이미 이들은 8강에서 만나 박우혁이 승리를 한차례 가져간 상황. 강상현이 패자부활전에서 올라와 결승전에서 재대결을 펼쳤다. 결승에서도 큰 이변 없이 박우혁이 승리를 따내며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여자통합 -67kg급 경기에서는 조희경(인천광역시동구청)과 패자경기에서 올라온 곽민주(한국체대)의 맞대결이 이어졌고 접전 끝에 곽민주가 조희경을 누르고 아시아선수권대회에 출전하게 됐다.

 

제8회 아시아선수권대회는 오는 5월 베트남 다낭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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