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프로풋볼 캔자스시티 치프스 ‘슈퍼볼’ 2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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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준우 기자
기사입력 2024-02-12 [18:01]

▲ 사진=캔자스시티 치프스 페이스북  (무예신문)


미국프로풋볼(NFL) 캔자스시티 치프스가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를 꺾고 2년 연속 슈퍼볼 우승을 차지했다. 쿼터백인 패트릭 마홈스도 2회 연속 슈퍼볼 MVP에 올랐다.

 

캔자스시티는 12일(한국시각)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얼리전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제58회 슈퍼볼에서 샌트란시스코를 25대22로 누르고 빈스 롬바르디 트로피(슈퍼볼 우승컵)를 거머쥐었다.

 

캔자스시티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정상에 올랐고, 통산 4회 우승을 달성했다. 슈퍼볼 2연패는 지난 2004년, 2005년 정상에 오른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 이후 19년 만이다. 캔자스시티는 최근 5년간 네 차례 슈퍼볼에 진출했다. 그 중 3회 우승을 차지했다.

 

켄자스시티의 쿼터백인 마홈스는 슈퍼볼에서 맹활약했다. 지난 대회에 이어 다시 한 번 MVP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2020년 슈퍼볼에서 역대 최연소(만 24세 138일) MVP에 이어 이번 2연패까지 총 3회 MVP를 수상한 마홈스이다. ‘전설’ 조 몬타나와 함께 슈퍼볼 MVP 최다 수상 2위가 됐다.

 

경기 초반은 샌프란시스코가 분위기를 주도했다. 2쿼터 시작과 동시에 제이크 무디가 55야드짜리 필드골에 성공하며 먼저 점수를 따냈다. 이 득점은 슈퍼볼 역사상 최장 거리 필드골이다. 캔자스시티는 2쿼터 종료 전 필드골로 3점을 만회하며 3대10으로 밀린 채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전에는 캔자스시티의 반격이 시작됐다. 해리슨 벗커가 57야드짜리 필드골을 성공시켰다. 벗커가 보너스 킥까지 성공하며 캔자스시티가 13대10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경기 종료 직전 필드골을 한 차례씩 주고받으며 19대19로 정규 시간을 마쳤다. 이후 경기는 연장전으로 이어졌다.

 

팝 스타 테일러 스위프트의 연인으로 알려진 트래비스 켈시가 경기 막바지 과감한 돌진으로 상대 골문에 다가섰다. 이후 마홈스가 미콜 하드먼에게 터치다운 패스를 성공, 경기는 캔자스시티의 우승으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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