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일주일 앞으로 성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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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준우 기자
기사입력 2024-02-08 [14:45]

▲ 사진=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 (무예신문)


‘BNK부산은행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부산대회는 2월 16~25일 부산 벡스코 특설경기장에서 펼쳐진다. 홀수 해엔 개인전, 짝수 해엔 단체전을 여는 국제탁구연맹(ITTF) 방식에 따라 여자팀과 남자팀으로 나눠 경기를 진행한다.

 

남자대표팀에 장우진(28·세계14위), 임종훈(27·한국거래소·18위), 이상수(33·삼성생명·27위), 안재현(24·한국거래소·34위), 박규현(18·미래에셋증권·179위), 여자대표팀은 신유빈(19·대한항공·8위), 전지희(31·미래에셋증권·22위), 이시온(27·삼성생명·46위), 이은혜(28·대한항공·66위), 윤효빈(25·미래에셋증권·159위)이 출전한다.

 

한국탁구는 역대 세계탁구선수권 단체전에서 남녀 통틀어 28차례 시상대에 올랐다. 여자팀은 금메달 2개, 은메달 7개, 동메달 8개 등 모두 17개를 따냈고, 남자팀은 은메달 2개, 동메달 9개 등 11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한국탁구 첫 메달은 1959년 도르트문트(당시 서독) 대회에서 조경자·최경자·황율자로 구성된 여자팀의 은메달이다. 첫 금메달은 1973년 유고(현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사라예보 세계선수권이다. 정현숙·박미라·이에리사·김순옥·나인숙 등이 예선·결선리그를 전승으로 장식하며 한국 구기종목 사상 첫 세계 제패를 이뤘다.

 

▲ 사진=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


1991년 지바(일본) 대회 때는 남북단일팀 ‘코리아’가 정상에 올랐다. 코리아 여자팀은 현정화·이분희 등 남북 선수들이 절묘한 시너지를 내며 극적으로 만리장성을 넘었다. 2018년 할름스타드 세계선수권 때는 여자팀 8강전에서 남한과 북한이 만나자 전격적으로 단일팀을 결성해 동메달을 따기도 했다.

 

한국 남자팀은 1995년 중국 톈진 대회 때 동메달로 입상을 시작했다. 오상은·주세혁·유승민 3인방의 활약을 앞세워 2006년 브레멘, 2008년 광저우 대회 때 2연속 결승에 진출했다. 중국에 막혀 은메달에 머물렀다. 남자팀은 2016년 쿠알라룸푸르 대회부터 2022년 청두 대회까지 최근 3연속 4강에 진출해 동메달을 땄다.

 

이번 대회 여자팀 멤버 중 전지희만 단체전 메달(2018년)이 있다. 신유빈은 이번이 첫 단체전 출전이다. 부산 대회는 2024 도쿄올림픽 출전권(남녀 8장씩)이 걸려 있다.

 

남자팀이 결승에 오를 경우 16년 만에 은메달을 확보한다. 여자팀은 4강에 진출하면 12년 만의 남한 단독 동메달, 결승에 오르면 29년 만의 은메달 확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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